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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계태권도송무관, 원로와 지도자 함께한 세대 교류의 장 마련

“역사 계승과 미래 비전 공유… 송무관 정체성 재확인”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송무관(회장 양승길)은 지난 7월 4일 서울 사당역 인근에서 2026년 첫 친목 모임을 열고 원로 사범과 현역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세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송무관의 역사적 뿌리를 재조명하고, 전통 계승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약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랜만의 재회 속에서 송무관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확인했다.

 

행사는 최영길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원로 고문단과 상임고문, 자문위원, 임원 및 지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송무관의 창립과 초기 역사에 대한 원로 사범들의 증언이 중심을 이뤘다. 김용길 상임고문은 “송무관은 해방 이전인 1944년 3월 문을 연 우리나라 초기 태권도 도장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최완길·김석우·최성호 상임고문과 곽기옥 고문 등 원로 사범들은 창립 초기의 수련 환경과 도장 문화, 선배 지도자들의 가르침과 정신을 직접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들의 증언은 단순한 회고를 넘어 살아있는 태권도 교육의 현장으로 평가됐다.

 

현역 지도자들은 이러한 증언을 통해 송무관 정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세대 간 경험과 가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송무관의 정신은 사람을 통해 이어진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양승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 첫 모임을 원로 선배들과 후배 지도자들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송무관의 역사는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선배들이 남겨주신 전통과 정신을 계승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1월 예정된 세계태권도송무관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번 모임을 마무리했다.

 

세계태권도송무관은 이번 모임을 통해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역사 계승과 세대 소통, 미래 비전 공유라는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조직의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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