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인 「2026 김천 월드태권도챔피언십」이 화합과 우정, 그리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가 주최하고, 2026 김천 월드태권도챔피언십 조직위원회, 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PTF),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ITF-KOREA)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선수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80개 팀, 2,450명의 선수와 지도자 및 관계자가 참가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세계 태권도인의 뜨거운 열정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품격 있는 연출, 화려한 시상식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의 국제 태권도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파나마, 에티오피아, 멕시코, 과들루프를 비롯한 29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국경과 언어를 넘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장면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이자 감동으로 남았다.

대회는 태권도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겨루기, 3대3 팀대항전, 맞서기, 컴뱃태권도, 품새, 띠별품새, 틀, 종합시범경연, 태권체조, 손날격파, 스피드발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중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국내외 선수대표와 함께하는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김훈기 사무총장의 개회선언, 서현석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릭신 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웅장한 군무와 고난도 기술이 어우러진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더 문(The Moon)은 역동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태권체조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서현석 세계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처음 개최된 월드태권도챔피언십에 국내외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계 태권도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연출과 운영, 시상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품격 있고 감동을 주는 국제대회로 발전시켜 세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어 서 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협력을 보내주신 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릭신 회장,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 유승희 총장을 비롯한 각 협회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대회를 위해 헌신한 김훈기 사무총장, 조직위원회 임원진, 국제심판과 경기분과, 시상분과, 진행요원, 의무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인 규모와 수준 높은 운영을 통해 김천시를 세계 태권도 교류의 중심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세계스포츠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오는 9월 13일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충주애플컵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10월에는 ‘2026 서울 프레지던트컵 전국품새선수권대회’, 11월에는 첫 대회인 ‘2026 월드그랑프리 태권도대회’ 등 국내외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스포츠위원회는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는 국제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