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은 11월 13일 임기 만료로 인한 제21대 회장 선출에서 국기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병윤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되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하였으나 지병윤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것이다.
지병윤 당선인은 태권도 9단으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기원 이사로 재직 중이며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을 거쳐 국기원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바 있고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2년도에 정년으로 퇴임했다.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과 소신에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는 지병윤 당선인은 사적인 대화에서는 상대방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폭 넓은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정통 태권도인이다.
지병윤 회장 당선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으로 당선되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학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년마다 열리는 전, 유니버시아드대회 명칭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우수선수 선발 등 만전을 기하고 3월경부터 본 연맹이 주관하는 전국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병윤 회장은 대의원 총회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10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