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주최한 '제2회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장기 전국 태권도&줄넘기(온라인)대회'가 지난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기간 내에 촬영한 경기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2월 17일(월) 결과 발표를 통해 각 종목별 우수 선수가 가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A 지도자는 "온라인 대회의 장점으로 선수들이 긴장 없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다."며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활하게 진행된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남궁준 회장 "이번 제2회 대회는 단순히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태권도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온라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태권도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규모의 온•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