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2025년도 제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10명을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는 다음과 같다.
○강석한 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은숙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김하영 가천대학교 예술체육대학 교수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코치
○우연정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백운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
○이영남 전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이종갑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이호열 국제스포츠외교연구학회 부회장
○임신자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가나다순)
국기원은 지난 4월 22일 정관과 규정에 따라 이사추천위원회(10명)를 구성해 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 총 87명이 지원했다.

이사추천위원회는 규정에 따른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해, 이사회에서 정한 선임 예정 인원(13명)의 2배수인 26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해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온라인투표)를 실시해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028년 10월 16일까지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월 16일 이사장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을 신임 이사 임기 개시와 내년 1월 만료 예정인 5명의 이사 연임 여부 결정 이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