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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AU 태권도 아리조나주 챔피언십’ 성황리 개최... 한·미 태권도 교류의 장 열려

- 아리조나주 템피 ASU 경기장서 수많은 수련생 기량 겨뤄
- 미 연방의회 특별 표창 및 세계스포츠위원회 표창 수여 등 격려 이어져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아리조나주에서 태권도의 열기와 한·미 우호의 정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미국 AAU 태권도 아리조나 지부(회장 김현)는 지난 5월 2일(토) 오전 8시 30분, 템피 소재 ASU 데저트 파이낸셜 아레나 경기장에서 '2026 AAU 태권도 아리조나주 챔피언십(2026 AAU Taekwondo Arizona State Championship)'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아리조나주를 비롯해 인근 여러 지역에서 모인 수많은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대회는 오전 8시 심판, 코치, 자원봉사자 회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9시부터는 ▲전통 품새 ▲팀 품새 ▲스포츠 품새 ▲무기술 ▲격파 ▲올림픽 스타일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개막식은 오하얀 심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앤디 빅스(Andy Biggs) 연방하원의원실의 세이어 버스쿠어(Sayer Buscoeur) 보훈 담당 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축하하고 한·미 태권도 교류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주요 체육계 인사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세계스포츠위원회 및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과 태권도외교단 단장이자 국기원 전 시범단장인 남승현 단장이 귀빈으로 참석해 양국 태권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의례에서는 케이티 김 양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미국 국가를, 오하얀 심판이 애국가를 선창하며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주최 측은 태권도 발전에 헌신해 온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코치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앤디 빅스 연방하원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버스쿠어 국장은 탁월한 성과를 거둔 18명의 학생에게 '미 연방의회 특별 표창(Certificate of Special Congressional Recognition)'을 수여했다. 앤디 빅스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직접 전했다.

 

또한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한 소피 유리 김, 조셉 리, 매튜 김, 한울 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5명의 청소년에게는 '세계스포츠위원회 청소년 심판위원' 임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세계스포츠위원회 측은 태권도 발전을 후원해 온 앤디 빅스 의원과 세이어 버스쿠어 국장에게 감사장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회를 주최한 AAU 태권도 아리조나지부의 그랜드마스터 김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선수들이 자신의 기술을 시험하고 우정을 쌓으며, 훈련의 결실을 증명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정직과 존중,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기든 지든 매트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미주대한태권도협회(권기문 회장)가 수여하는 '청소년 리더십 어워드'는 조셉 김과 김대우 군이 수상했으며, 레란 브루사드 선수는 공로 감사장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태권도를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와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한인 커뮤니티와 현지 사회의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현 회장은 AAU 태권도 아리조나지부 회장과 세계스포츠위원회 해외지부인 미국서부스포츠위원회 회장을 겸임하며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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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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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편집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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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회장
현)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회장
현)세계스포츠위원회 미디어위원장
현)KOREA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 청년위원장
전)국기원 대외협력위원회 간사
전)대한태권도협회 도장관리위원회 위원
전)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홍보분과 부위원장

태권도 6단 / 생활체육지도사 2급(태권도)
국기원 승품(단) 심사위원 2급 / 국제 태권도 사범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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