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계의 원로이자 국기원장을 역임한 고(故) 엄운규 청도관 총재의 9주기 추도식이 오는 2026년 6월 10일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엄숙히 거행된다.
청도관은 최근 공식 안내를 통해 “한국 태권도 발전과 국기원 성장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 엄운규 총재님의 숭고한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추도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도식은 2026년 6월 10일(수) 오전 11시, 서울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제3묘역에서 진행되며 청도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원로 태권도인과 지도자, 제자 및 후배 태권도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추모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정장 차림으로 예를 갖추도록 안내됐다.
고 엄운규 총재는 한국 태권도의 체계화와 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대표적 원로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기원장 재임 시절 태권도의 기술 정립과 승단 체계 안정화, 해외 보급 확대에 힘쓰며 오늘날 세계 태권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청도관 총재로서 후학 양성과 태권도 정신 계승에 헌신했으며 원칙과 품격을 중시하는 지도 철학으로 수많은 국내외 지도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남겼다. 태권도계에서는 지금도 엄 총재를 “한국 태권도의 정신적 기둥 가운데 한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특히 엄 총재는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태권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청도관 관계자는 “고인의 뜻을 이어 태권도의 전통과 정신을 지켜나가는 것이 후배 태권도인들의 책무”라며 “이번 추도식이 태권도의 역사와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추도식 관련 문의는 청도관 임보순 사무총장(010-9778-8317)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