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오 총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태권도 만들겠다.” 강조

  • 등록 2023.02.16 1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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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신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는 2월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맹사무실에서 일부임원 간담회를 통해 본 단체가 창립 후 코로나로 인한 침체위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태권도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행복한 태권도 단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철오 총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본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이제 조직 등의 문제점으로 실패의 아픈 경험을 통하여 얻은 내용을 교훈으로 삼고 신선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시행해 나갈 때 자신은 총재로서 뒷받침하면서 연맹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후 현재까지 코로나의 영향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안정되지 못한 임원구성 등 내부를 바르게 정립하고 있으며 임원상호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본 연맹에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상호 존중하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최종복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을 부총재로 영입했다고 밝히고 본 연맹에서 최종복 부총재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하여 함께 어우러져 각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목적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로 우뚝 서야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장애인을 위한 취업알선과 관리사업, 장애인 건강과 재활교육개발사업, 장애인 국제대회와 올림픽경기 참여 등 많은 사업의 계획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은 2021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타 조직과의 차별화를 위해 각 장애의 종류별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과 재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도방법 등을 연구 개발하여 보급하고자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대화 속에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태권도대회에 필요한 기술과 경기규정을 만들어 2022년부터 국내외 지도자교육과 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에게 기술훈련과 규칙교육 등을 계획하고 국제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는 물론 전국에서도 많은 태권도장이 문을 닫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연맹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이 앞장서서 집행부의 화합과 사랑 그리고 단결된 모습으로 목적사업을 함께 추진할 때 찬란한 빛이 함께할 것으로 생각되어 태권도 관계자들은 임원진들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격려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남궁준 기자 koreatkd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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