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소재의 ‘한국체대 석사 청림태권도장’에서는 지난 1월 ‘웅동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사미(백미) 275kg을 전달하였다.
수련생들이 천사미(米) 활동으로 모은 275kg의 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웅동2동 주민센터 동장은 “쌀 3kg 씩 정성스레 포장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쉬운 일이 아닌데 어쩜 이렇게 많은 쌀을 예쁘게 포장해주셨습니까? 청림도장 아이들의 마음이 참 이쁘다. 우리 친구들이 모아준 쌀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습니다.”고 약속 하였으며,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 파출소 소장과 주민센터 임직원들도 “역시!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들은 인성도 남다르다.” 며 청림태권도장의 나눔의 실천을 극찬하였다.
이렇게 천사미(米) 기부활동을 진행한 한상훈 관장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에는 자신에게도 몇 방울 정도는 묻기 때문이다.” 는 탈무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자들이 실천한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나눔의 실천은 언젠가 우리 사회를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 채워 줄 것이라 믿습니다.” 라고 기부 소감과 함께 “내년에도 제자들과 함께 또 다른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음을 기약하였다.
천사미(米)란 청림태권도장의 한상훈 관장이 ‘사랑스런 제자들의 사랑의 나눔’이란 인성 실천교육의 의미를 담아 도장 수련생들과 함께 쌀을 모았으며, 이렇게 모인 백미 275kg을 한상훈 관장이 직접 도안하고 디자인한 봉투에 정성을 담아 3kg씩 포장하여 ‘천사미(米):천사들이 모은 쌀’이란 이름으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