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 시범단, 전통음악 ‘판소리’와 태권도 공연을 콜라보한 ‘소리킥’ 선보여!!
[한국태권도신문] 2005년 개설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공연을 우석대만의 색깔인 태권극으로 특성화시켜 태권도 발전 및 새로운 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4년 교육부에서 특성화 사업단 중 일부 우수 특성화학과만을 선정해 지원하는 명품학과(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되어 ‘태권도의 창조·경제적 가치 발견을 통한 한(韓)브랜드형 인재 양성’을 실현해 전국 최고의 태권도학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태권도 분야 특성화의 주역인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2017년 The 춘향, 2018년 소리킥 등을 선보여 태권극의 대중화에 기여 하였다. 특히, 지난해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시연한 ‘소리킥’은 국악 판소리 ‘흥부전’을 새롭게 각색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주의 지역적인 특색과 전통 음악을 태권도에 콜라보레이션한 독특한 작품으로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학생과 코치들이 하나로 뭉쳐 태권도 시범의 고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통해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에 매년 10명 이상이 선발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윤정욱 학과장을 중심으로 최고의 태권도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공연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태권도 분야의 교수들과 협연을 통하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윤정욱 학과장은 ‘우석대학교는 태권도학과는 이제 태권도 공연을 넘어 겨루기, 품새 모든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체계를 마련하여 태권도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 하였으며, 태권도의 모든 종목을 아우르는 선두주자로 거듭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다.
한편, 우석대학교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은 유진희 감독, 지용훈 코치를 필두로 남학생 49명, 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우석대학교 대표 선수단이며, 지도자와 학생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소통을 중심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는 바, 올 한해 메이저대회 금메달과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잡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겨울 내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강한 태권도학과로 도약 하겠다는 분위기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석대학교 품새단은 학생과 지도자 스스로 융·복합된 품새 훈련을 선수단에 활용하여 예전처럼 단순히 신체적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품새와 관련된 이론수업, 경기 후 영상 분석, 개인운동을 통한 개선 방향 제안 등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를 학생 개개인에 훈련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각각의 선수들에게 적용시켜 코어, 근력, 유연성을 기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검토하여 품새 선수에 적합한 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품새단을 맡고 있는 최동훈 감독은 ‘품새 선수단이라고 해서 품새만을 훈련하거나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의 멀티 플레이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실제 태권도 시범, 태권체조, 자유 품새 등 다양한 종목을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집중력 있게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훈련 방식은 지난해 다양한 시합의 입상 결과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있으며, 시합을 통해 얻은 성취감은 학업과도 연결되어 품새 선수단 졸업생들이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나가고 각종 태권도 기관, 태권도장 등에 취업하여 태권도 품새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과 같이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학생 중심의 대학’이라는 대학 슬로건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태권도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운영하여 태권도의 한(韓)브랜드형 인재를 넘어 태권도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