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지난 7월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치뤄진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장기 대회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미를 장식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 27명을 선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개회식에 참석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들
3년 만에 열린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장기대회 개회식에는 김영인 세종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임채성 세종시의원, 진정호 세종시태권도협회 부회장, 김국일 세종시태권도협회 부회장, 최호승 세종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축전을 보내 대회를 격려했다.
▶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기념촬영
13일 펼쳐진 품새 경기에서는 저학년부 종합우승은 용인대 석사태권짐(관장 안영찬), 준우승 용인대 대덕 태권도(첫마을관)장이 차지했으며 고학년부 종합우승은 단국대 예도태권도(관장 송치만), 준우승 용인대 석사태권짐 도장이 차지했다.
▶ 종합우승, 준우승팀 지도자들과 김영인 세종시협회장
14일 펼쳐진 겨루기 경기에서는 초등부 종합우승은 용인대 대덕 태권도(첫마을관)이 중등부 종합우승은 용인대 대덕 태권도(소담관)장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은 정유건(한솔초) 선수, 중등부 최우수 선수상 윤지영(보람중) 선수가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아울러 초등부 최우수 지도자상 김영준, 중등부 최우수 지도자상 문두수 지도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정유건(한솔초), 윤지영(보람중) 선수와 김영인 세종시협회장
다음은 제100회 전국체전 세종특별자치시대표로 선발된 선수명단을 살펴보면
남고부는 -54kg 정민혁, -58kg 박병민, -63kg 김동현, -68kg 진오용, -74kg 장우석, -87kg 신인성, +87kg 이형구(이상 아름고) 선수가 선발되었으며 여고부에서는 -49kg 박서진(양지고), -57kg 한다인(세종여고) 선수가 선발되었다.
남대부는 -58kg 박시현(세한대), -63kg 김응석(용인대), -68kg 임동준(우석대), -74kg 임규현(세한대) 선수가 선발되었고 여대부에서는 -57kg 권아람(고려대 세종캠퍼스) 선수가 선발되었다.
남일반부는 -54kg 장준원, -58kg 두재현, -63kg 한상원, -68kg 김상빈, -74kg 양지훈, -80kg 박희준, -87kg 김시훈, +87kg 강유민 선수가 선발되었고 여자일반부에서는 -49kg 김신우, -53kg 강지연, -57kg 김도연, -62kg 강정흔, -67kg 이유진 선수가 선발되었다.
최호승 세종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이틀간 대회진행을 위해서 한마음으로 수고해준 임원 및 기술심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 열띤 경기를 펼쳐 보인 세종시 꿈나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