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 태권도학부는 최근 양산캠퍼스 홍익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거점의 태권도 연합 및 협회, 기업들과 상호 협의를 통하여 대학과 8개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산•학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영산대 태권도학부 김영일 학부장을 비롯해, PTC(Power Training Center Taekwondo) 권진황 대표, SPT(Special Professional Taekwondo) 주재하, 황국식 대표, 오픈태권 홍승현 대표, 대한민국 울산 줄넘기협회 황의준 회장, 베스트빅토리 태권도연구회 정연균 회장, 참울림 태권도연구회 허동훈 회장, 별하 태권도 시범단 이창규 단장, 품나래 태권도품새팀 서정용 회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8개 기관은 ▲양 기관의 보유시설 및 기자재 사용 ▲영산대학교 태권도학부 주최 태권도대회 진행, 대회 홍보 및 대회 출전 등 상호 협력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등 취업 연계 업무에 대한 상호 협조 ▲학교 입시 협조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참여 및 상호 협력 ▲도장경영 교재를 연구 개발하고 세미나 및 교육 등에 내용을 주요 골자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영산대 태권도학부 김영일 학부장은 “이번 협정의 가장 큰 의미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지역거점 태권도 기관들과 산학 공동 협의체를 결성했다는 것”이라며 “태권도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태권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을 위해 서로 돕고, 지원하는 선순환 체제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나아가 오는 6월 개최되는 두 개의 빅 이벤트인 전국태권도 품새대회·태권도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고 말하였다.
와이즈유 태권도학부는 오는 6월 6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와이즈유 총장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7일에는 ‘제2회 태권도 국제학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