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Y's U 영산대학교 태권도학부에서는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학 분야의 미래 진로를 위한 특강과 활동체험을 통해 태권도와 무예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설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Y's U 영산대학교 - 미래 태권도지도자 진로캠프」를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캠프에는 영산대학교 영산대 태권도학부 학생들을 비롯해 부,울,경 지역 도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파주에서부터 전남,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미래 태권도 지도자로써의 꿈을 키우는 고등학생들이 모여 1박 2일의 여정으로 행사를 즐겼다.
영산대학교 영산대 태권도학부 김영일 학부장의 개회사와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부남철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미래 태권도지도자 진로캠프는 영산대 태권도학부 시범단과 품새단이 콜라보레이션 한 화려한 시범 행사를 필두로 영산대 태권도학부 학생회와 겨루기 특기생, 영산대 태권도학부 시범단 그리고 품새단이 진로캠프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여 고등학생들과 같이 수업하는 멘티&멘토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남긴 설문조사에서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겨루기 특기생들과 함께하는 겨루기 훈련과 전자호구와 전자채점시스템 실습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졌으며, 품새 체험은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실제 품새 대회에 참여한 것처럼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으며, 이튿날 학내 풋살구장에서 개최된 풋살대회 이후 수료식을 끝으로 제2회 미래 태권도지도자 진로캠프를 기약하며 캠프를 종료하였다.
김영일 태권도학부장은 “재학생 선배들과 맨토·맨티가 되어 미래 태권도에 대한 가치와 진로를 논의한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내년에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태권도학부는 11월 초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해외 발표자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등 생중계 방식으로 '제2회 태권도학부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