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통일태권도장 남윤형 관장(7단)의 두 자녀가 나란히 전남 장흥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 시도대표 선발전에 우승하여 큰 화재가 되고 있다.
2023년도 전국체전은 10월 13일(금)부터 10월 19일(목)까지 7일간 진행된다. 남윤형 관장의 자녀는 남매로서 남령경(조선대)선수가 광주광역시 대표로 선발되었으며 남령우(풍생고)선수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가정에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남윤형 관장은 경희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아버지 남목현 회장의 영향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두 남매인 남령경 선수와 남령우 선수를 어릴 때부터 태권도 기초를 다지게 한 인물이다.
전국체전 광주광역시 대표와 경기도 대표에 각각 선발된 남령경 선수와 남령우 선수의 아버지 남윤형 관장은 “지금까지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연마하여 주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두 자녀에게도 태권도와 함께 건강하고 성실하게 잘 자라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시도대표에 선발된 남령경 선수와 남령우 선수의 할아버지 남목현 회장은 “태권도 선수로 선택한 길이 비록 험하더라도 끈기와 인내로 이겨내 줄 것으로 믿으며 두 손자 령경이와 령우가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로 잘 성장하고 태권도의 전문성으로 전 세계 태권도 인들에게 모범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남윤형 관장의 아버지 남목현(9단) 회장 또한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태권도 인으로서 정도를 선행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3대가 함께하고 있는 남목현 회장의 가족은 부인을 비롯하여 두 자녀와 며느리 그리고 손자를 포함하여 총 49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상에 보기 드문 태권도 가족이다.
많은 태권도 인들은 남령경 선수와 남령우 선수가 전국체전 시도대표에 선발되는 기쁨의 영광과 함께 갈 길이 비록 험악하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권도 인으로서 잘 성장하여 다른 태권도 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