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월 29일 13시부터 시흥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금천피지컬20'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피지컬20'은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전한 스포츠 활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며, '금천피지컬20'은 20개 종목의 왕을 뽑는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구기종목에 요즘 누리소통망(SNS)에서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도전 과제(챌린지) 방식을 접목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시흥중학교 1학년 전교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탁구 5개 구기종목으로 구성됐다. 향후 청소년 신체활동에 유익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장애물 드리블(축구), 지정된 곳에서 슛(농구), 야구공으로 방망이 맞추기(야구), 서브 정확도 측정(배구, 탁구) 등 도전 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1인당 소요 시간은 1분∼4분이며, 종목별 높은 점수를 받은 3인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번외 프로그램으로 가장 낮게 림보 통과하기, 미니골프 퍼팅 성공하기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촬영구역(포토존)도 운영된다.
내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피지컬20'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