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긴 막대기 형태의 무기로 사용되는 봉으로서 태권도 품새를 이용하여 개발한 오세원 태봉술 창시자가 6월 29일 오후 2시 30분에 국기원 중앙도장에서 실시하는 세계태권도평화연맹 창단식 개막전 행사에서 직접 태봉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오세원 태봉술 창시자는 “태봉술은 급변하는 21세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전통 무예를 발굴 계승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와 [무예도보통지의 곤방술]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연구 개발을 거치고 앞으로 남은 과제인 대중화를 통해 많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는 것이 핵심 이념이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3일(토)에는 김포대학교 대강당에서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문체부 심의( 2017-003146 )를 통과하였고 민간자격증 단체 등록(111-90- 34698)과 특허권 등록 (제40-1445082호 )은 물론 체인본부 등록(20150846) 또한 마친 상태이다.
현재 전국 대학교와 태권도 지관으로 김포대학교 태권도 융합과(김형욱 학과장), 대한장애인태봉술협회(회장 전기열). 경기도장애인태봉술협회(회장 이승철). 서울상도지관(관장 고재섭)으로 등록 및 가맹이 되어있다.
특히 태봉술은 태권도의 강인함과 봉술의 유연함을 합하여 무예의 가치로서 장점을 살려 창시한 것으로 무예와 체육을 넘어선 예술의 수준으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2025년도에는 김포대학교 교과목 채택되어 태권도와 태봉술 발전에 획기적인 진보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원 수련장에서 실시하는 세계태권도평화연맹창단식 개막전에는 오세원(태봉술 창시자, 64세) 총재는 오원걸(66세, 국기원 태권도9단,) 한중교류위원장과 고재섭(61세, 국기원 태권도9단) 서울태봉술본부장과 함께 시연이 있을 예정으로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태봉술(태권 봉술도)은 태권도의 모든 품새와 동작을 봉술로 개발시킨 새로운 ‘무술 태권도’이다. 정조대왕의 무예도보통지에 근간을 두어 체육과 무술의 대가 오세원 총재가 전 생애에 걸친 경험을 녹여 탄생시킨 뿌리 깊은 한국 전통의 무예이다. 한국 태권도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는 차세대 체육으로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