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태권도연맹, 베트남 공안부 체육회 임원 간 태권도대회 일정 조율 마무리

2024.06.14 20:14:41

-11월 중순경 베트남에서 태권도대회 개최 협의

-베트남 공안부 태권도 대회조직위원회 설치 결정

 

[한국태권도신문] 세계경찰태권도연맹(총재 방승호)은 6월 14일(금) 오전10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베트남 공안부 체육회 임원들과 만나 환영식을 하고 태권도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이날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2024, 아시아 경찰태권도대회’ 겸 ‘국제태권도 오픈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베트남 임원진과 상호 의견을 조율한 결과 2024년 11월 중순경 베트남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양측이 협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방승호 총재는 환영사에서 “김성배 부총재를 비롯해서 임직원 모두가 대한민국을 방문한 베트남 임원 여러분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오늘 이렇게 오시게 된 것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베트남이 선정되고 공안부에 대회조직위원회를 설치하여 아시아선수권대회 진행을 위한 충분한 회의를 하기 위한 것이다.”고 전하면서 “오늘 심도 있는 회의를 마무리하고 공안부 체육회 임원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공안부 체육회 임원 환영식과 대회 일정에 대한 설명과 조율에는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를 비롯하여 김성배 부총재, 김경찬 기술심의회 의장, 윤경식 이사회 의장, 안병숙 이사, 최진석 이사, 신혜원 이사, 정창식 이사, 양변수 이사, 오시나 글로벌그룹 회장과 베트남 공안부 체육회 소피 등 임원 여러분이 참석했다.

 

 

11월 중순경에 실시할 예정인 2024 아시아 경찰태권도대회 및 국제태권도오픈대회는 각 국가에서 치안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과 함께 평소 건강증진을 위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태권도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전 세계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과 체력단련으로 사회봉사에 헌신적이며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더욱 앞장서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찰의 힘, 세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태권도’ 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2024년 아시아 경찰태권도대회 겸 국제태권도오픈대회는 아시아경찰태권도연맹의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 실내경기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과 태권도진흥재단, 필립스, 유비스포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경찰태권도대회와 국제태권도오픈대회는 겨루기를 포함하여 호신술, 무기술을 비롯하여 공인품새는 물론 자유품새, 태권체조, 각종 격파부문으로 나누어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찰태권도대회가 준비한 겨루기 부문에서는 남, 여 구분하여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토나먼트 경기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선수는 일반 호구를 사용하고 득점에서 얼굴차기 4점, 회전차기 3점, 발차기 2점, 주먹 1점으로 평가한다.

 

개인전은 남녀 구분하고 시니어1은 30세 이하, 시니어2는 31세에서 40세까지, 마스터1은 41세 이상으로 구분하며 단체전 3인조에서는 남자 3명, 여자 3명으로 체급 구분 없이 팀당 3명으로 구성하여 토나먼트 경기로 운영한다.

 

또한 아사아경찰태권도대회에서는 각 국가 소속 경찰관은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호신술, 무기술분야와 공인품새부문 A매치와 B매치가 있으며 각종 격파부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태권도오픈대회 공인품새대회 A매치는 각 국가협회 소속도장이나 학교에서 수련하는 1품(단)자 이상으로 개인전과 페어전, 단체전으로 구분하고 토나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개인전과 단체전은 남,여 구분하며 페어전은 남, 여 각각 1명씩 출전할 수 있다.

 

 

국제태권도오픈대회 공인품새 B매치는 개인전 경기로 남, 여 구분하여 4인 1조 경기로 운영하며 각 국가협회 소속도장에서 수련하는 유급자가 출전자격이 있다.

 

또한 자유품새에서는 태권도의 기술동작을 바탕으로 안무와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품새로서 남녀를 구분하는 개인전과 남, 여 각각 1명씩 참가하는 페어전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자유품새에서 만17세 이하로 구성된 주니어부문은 만17세 이하의 수련생이 자격이 주어지며 시니어 부문은 만 17세 이상으로 필수발차기 5가지, 뛰어옆차기는 뛴 높이로 결정하고 뛰어 앞차기는 발차기 수를 회전발차기는 회전각을 측정하며 연속발차기와 아크로바틱 동작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국제태권도 오픈대회에서는 태권도 동작을 음악과 안무를 통해 다양하게 구성한 체조형태의 동작인 태권체조와 격파부문에서 주먹격파, 자유구성 위력격파, 연속 앞돌려차기격파, 연속 턴돌려차기격파, 연속 뒤후리기격파를 통해 기록경기가 진행된다.

 

많은 태권도인들은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이 주관하는 각종 분야별 태권도대회를 통해 세계 속에 시민을 지키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과 태권도 수련생이 함께 어우러져 수련생에게는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훌륭한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경찰에게는 시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한층 더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궁원 기자 wone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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