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바로세우기 사범회’ 김창식 회장은 6월 1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민주노총 산하 민주일반연맹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 분야 대한민국 체육인지부 태권도사범회 지회를 정식 가입하고 태권도협회장 선거 직선제 실현에 투쟁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창식 회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노총 산하 단체와 함께 ‘직선제 협회장 선거’와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에 위임한 승품단 심사 권한을 회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물론 전국의 각시도태권도협회장 직선제 선거 실현을 위해 이기흥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 등 연대 투쟁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국기원장 선거도 직선제에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식 회장은 지난 2008년 1월 31일 당시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태권도협회장인 김○○ 회장과 직선제 실현을 위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스스로 말한 직선제 선거에 대한 약속을 지키라고 했다.
새롭게 출범한 민주노총 산하 민주일반연맹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 분야에 대한민국 체육인지부 태권도사범회 지회는 태권도 협회장 선거 직선제 실현을 위한 투쟁에 일선 태권도 관장은 물론 많은 태권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