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과 함께한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단장 김시경)은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독일을 포함하여 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태권도 시범을 펼치면서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태권도 교류를 통해 종주국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시경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장은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유럽 4개국 태권도 시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모습이 시범을 통해 알리게 되어 너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유럽 4개국에서 15일간 펼쳐진 태권도 시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여 조산태권도 50주년 기념 시범을 시작으로 사라고사 시범, 미란다 데에브로 시범공연, 스페인 브르고스 세고비아 시범, 프랑스 보르도 고려태권도 한천택 사범님 시범, 80명의 시범단이 준비한 에펠탑 태극1장 시범, 파리태권도협회 방문 시범,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범 등을 통해 시범 단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태권도의 기술을 발휘하여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백진건 유럽 본관장은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이번 시범 공연에서 독일사람은 물론 독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인의 긍지와 자존심을 살리는데 충분하였으며 멋진 시범을 연출하는데 많은 준비를 해주신 김시경 단장님을 비롯하여 시범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태권도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최재춘 추진단장은 유럽 4개국을 순방하면서 태권도가 유네스코 등재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남북 태권도 단체가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경우 국제적인 이미지 상승은 물론 국기 태권도의 가치와 활기찬 한국 관광 등을 통한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재춘 단장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세계 속에 많은 세계태권도 관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기운데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유럽 4개국 순방을 마친 대한민국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은 다양하고 멋진 태권도 시범을 통해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였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유럽 4개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