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태권도신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 이하 '위원회')는 지난 2월 9일(일) 미국 뉴욕 퀸즈 플러싱에서 '김운용컵 뉴욕오픈 태권도 대회'를 16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뉴욕 김정진 지부장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열린 김운용컵에 많이 참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뉴욕에서 열리는 김운용컵 대회가 3년 안에 국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재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신 뉴욕 지부 김정진 지부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김운용스포츠위원회는 김운용 초대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태권도 교육과 문화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의 가치를 널지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태권도를 문화적 가치로 유네스코 등재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 정신이 이곳 뉴욕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인사하였다.
대회 종료 후 최재춘 위원장 이하 사무국 직원들은 故김운용 초대위원장의 며느리인 김민선(현 뉴욕 이민사박물관 관장, 전 뉴욕한인회장)의 저녁 식사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으며 앞으로 김운용컵에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다음 2회 김운용컵 뉴욕 오픈 대회를 2026년 3월 7일로 예정 및 준비하고 있으며, 철저히 준비해 더욱 완벽한 대회로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