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 고병철 관장을 만나다.

  • 등록 2019.07.18 10: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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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겨루기대회 B리그 경기의 종합성적 시상 필요성 강조!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에 위치하고 있는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 고병철 관장을 만났다.

 

고병철 관장은 2013년11월에 태권도장을 개관하여 일반 수련은 기본이며, 초등연맹태권도대회를 위한 겨루기대표선수단을 결성하여 전국 어디든 대부분의 대회를 B리그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권도장 개관 이후 첫 대회부터 승리보다는 패배의 결과를 더 많이 경험하며 현재까지 점점 발전되는 경기내용과 결과로 이번 문화체육부장관기 태권도대회 B리그에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고병철 관장은 태권도 관련 신문을 보면 품새, 겨루기, 시범 등 각종 주특기 분야에서 훌륭한 팀들의 태권도 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일선 도장의 특성상 평일기간 A리그 경기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도 전자호구시스템이 아닌 일반호구 경기를 위한 B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초등연맹이 주최하는 태권도대회는 거의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전문팀 또는 선수등록을 하지 못해서 도전을 즐기는 선수들과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경기를 해왔다면서 약5년째 초등연맹대회를 기준으로 대회 장소에 연연하지 않고 어디든 출전하며 품새와 겨루기 대진표를 보고 느낀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품새는 일선태권도장선수와 전문팀의 선수가 경쟁이 가능할 수 있는 대진표를 쉽게 볼 수 있으나 겨루기는 부상 및 개인 실력의 차이를 분리하여 A리그와 B리그를 나누어 경기를 실시하다보니 B리그 선수는 입상을 하여도 전적기록부에 남는 것도 없으며 종합우승 또는 준우승 타이틀도 없이 입상을 하고도 아쉬움을 남기고 먼 길을 돌아올 때가 대다수라 할 수 있다.

 

고병철 관장은 큰 대회를 준비하다보니 좀 약한 대회에서는 다른 태권도장보다 많은 입상과 종합시상에서는 당연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5년부터 태권왕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현재 문화체육부장관기 태권도대회까지 꾸준한 입상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또한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 고병철 관장은 도장에서 수련하는 제자들을 서울 신남초등학교로 선수육성을 보내거나, 광명시 광남중학교 태권도부로 진학을 시키며 풍생고등학교 및 훌륭한 대학교 진학을 위해 지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

 

고병철 관장은 풍생고등학교를 거쳐 계명대학교, 용인대대학원 출신으로 선수와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길을 걸어왔으며 태권도의 꿈나무들을 육성하고자 알고 지내는 선후배님을 통해 아이들을 진학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고병철 관장은 B리그여서 입상결과가 전적기록부에 올라가거나 종합우승 타이틀에 도전을 못하더라도 태권도장의 겨루기 수련이 아이들을 훌륭하게 육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라는 것을 꼭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도전자들과 경쟁을 해서 태권도에 대한 발전이 더 빠를 수 있도록 보편화시키기 위해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 수련생들의 도전과정을 보여드리고 공유를 한다면 앞으로 더 행복한 도전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 프로그램을 보면 1)태권도대표부와 수련태권도장대표부 자모회 결성 2)1인 장비에 대한 중요성 3)거리를 따지지 않고 출전하는 도전정신 4)선수육성 및 배출 기록

5)평일동안의 수련 육성가능 으로 5가지의 장점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연맹이나 대한태권도협회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은 1)B리그 종합우승 시상 및 전적기록부 기재 2)B리그 우수 선수 및 우수 지도자상 시상 3)장려상 및 표창장 등 A리그와 어느 정도 비슷한 결과 시상 이라고 말하고 한 쪽에만 치우치며 경쟁하기보다 태권도장에서도 도전을 했을 시 더 많은 결과를 아이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증명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고병철 관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희망사항 보다는 거리와 비용을 감수하고 수련생 아이들의 발전을 위한 참여도와 태권도장이지만 훌륭한 전적기록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장 고병철 관장이 수련생과 선수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의 역할이 대한민국 태권도장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남궁준 기획팀장/기자 skarndwnsdh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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