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방한단 국기원 방문

2024.05.24 23:30:08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Former Members of Congress) 방한단(이하 방한단)이 국기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가 한미 양국 간 민간교류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방한단 행사 일정 중 하나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23일(목) 오후 2시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포함한 의원 6명과 배우자 등 약 20명이 국기원을 방문해 환담을 시작으로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김창준 의원님을 비롯해 저명한 분들을 직접 뵙게 돼 영광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인성과 예절의 교육적 가치가 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태권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 6명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김창준 전 의원은 미국 의회에 당선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3선의 연방하원의원을 지내면서 쌓아온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 한미 문화교류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댄 글릭먼(Dan Glickman), 앨런 로언솔(Alan Lowenthal), 존 심커스(John Shimkus), 앤디 레빈(Andy Levin), 톰 리드(Tom Reed)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명예 유단자가 됐다.

 

 

김창준 전 의원은 “전 의원들과 함께 태권도의 중심인 국기원을 방문해서 기쁘다. 명예 단증을 받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한미 양국에서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준 기자 koreatkdnews@naver.com
<저작권자 © 한국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남궁준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태권도신문 남궁준 기자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 제호 : 한국태권도신문 | 서울시 은평구 녹번로40 101동 310호 대표전화 : 010-3721-3150 | 팩스 : 0504-179-3150 | 등록일 : 2019년 1월 31일 | 발행일 : 2023년 12월 27일 | 등록번호 : 서울,아52127 대표 : 남궁윤석 | 발행인 겸 편집인 : 남궁효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신혜 | 메일 : koreatkdnews@naver.com Copyright ⓒ since 2019 한국태권도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