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민, 이하‘조직위원회’)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14(수) 오전 12시에 송암스포츠타운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과 박계희 사무총장 및 임원들이 재단에서는 오응환 이사장, 고재춘 본부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고, 강원도태권도협회 박수웅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재단에 오응환 이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하는 세계태권도대회를 3가지 종목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이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협의하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또한 이 대회 기간에 랭킹 점수가 들어가는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해 함께하는 대회, 함께하는 축제로 재단에서도 힘껏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은 “재단에서 춘천까지 방문해 주셔서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업무협약까지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본 축제에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까지 제의하여 뜻밖에 장애인대회를 추가로 개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과 함께 장애인대회 또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 경기장에서 212개 회원국 중 60개국 이상, 15,000명 선수, 임원, 관람객이 춘천으로 모여 재미있는 태권도, 볼거리, 먹거리 등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대회도 성대히 개최해 전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로서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