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미국중앙스포츠위원회(USA Headquarters Sport Committee, 회장 배광일)는 지난 3월 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위원회 체육관에서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첫 태권도 심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 미국 심판 부위원장과 캘리포니아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이종렬 사범이 위원회의 초청으로 참여해 배광일 회장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지역 태권도 지도자와 심판, 그리고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태권도 경기 규정과 심판 운영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는 심판 인력 부족으로 심판 위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유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심판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세미나는 태권도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심판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종렬 사범은 다년간의 국제 심판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경기에서 적용되는 판정 기준과 심판의 자세, 경기 운영의 원칙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광일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차세대 태권도 심판을 양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태권도 정신과 리더십을 전달하고, 미국 태권도 대회의 공정성과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판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통해 지역 태권도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 문화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중앙스포츠위원회는 오는 5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제임스 릭 고등학교에서 ‘월드스포츠 엘리트오픈 태권도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