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 위원장 이상민, 이하‘조직위원회’)는 오늘 9일(목) 오전 10시 춘천 잭슨 나인스 호텔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육동한 춘천 시장, 조직 위원장 이상민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조직 위원회 구성으로는 조직 위원 20여 명과 사무총장에 박계희 전 춘천 시청 태권도 감독이 위촉되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 위원회 출범식 개최를 축하하며, 물의 도시, 문화 관광도시, 태권도 중심 도시 춘천에서 8월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조직 위원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는 춘천시민의 염원이다. 반드시 춘천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조직 위원장은 “오늘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날에 조직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축제 준비부터 개최하는 날까지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관람객들이 이곳 춘천을 방문할 것이다. 춘천시에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종주 도시답게 품격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또한 이 축제를 통해 선점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위한 탄탄한 조직 구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일 태국(방콕)에서 열린 임시집행위원회에서 세계대회 3가지 종목을 춘천 개최로 유일무이하게 승인했다. 제1회 세계 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게임(G4), 제4회 세계 태권도 비치 선수권대회(G2), 제1회 세계 태권도 시범 경연 대회가 태권도 종주 도시 춘천에서 치러진다.
대회 기간은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및 특설 야외 경기장에서 212개 회원국 중 60개국 이상, 15,000명 선수, 임원, 관람객이 춘천으로 모여 재미있는 태권도, 볼거리, 먹거리 등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 조직위원회 명단
조직위원
-최현서 춘천 KBS보도국장
-박민기 춘천 MBC보도국장
-이종우 G1보도국장
-오석기 강원일보 문화체육 부국장
-서 영 강원도민일보 부국장
-남형우 한림성심대학 부총장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당선인
-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윤병철 전)하나은행 본부장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
-박희홍 주)동일전력 대표이사
-장 권 항국체육대학교 교수
-이광호 체육인
-윤승기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임찬우 춘천시 기획행정국장
-이영진 강원보건간호학원 원장
자문위원
-박찬흥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재웅 강원도의원(사회문화위원장)
-원재용 강원도의원(사회문화위원)
-김보건 춘천시의원(기획행정위원장)
-박남수 춘천시의원
사무총장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