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8일 오후 2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태권도인 20여 명과 태권도 챌린지에 참가한 외국인 10여 명이 조수진 의원실(국민의 힘)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 태권도인이 함께 막바지 힘과 염원을 모아 성공 유치를 하자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단장 남승현)과 이지성 교수(국기원 이론담당)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기를 모으기 위한 ‘태권도 챌린지’를 이어왔다.
그동안 국기원과 청와대와 지방자치단체 명소에서 릴레이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 왔다. 특히 10월17일 청와대에서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직접 참석, 도복을 입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활동에 벌였다.
이에 앞서 국가적 홍보인 만큼 동아대태권도시범단과 백석대태권도시범단이 부산과 포항에서 각각 함류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태권도인의 간절한 영원을 담은 태권도시범을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한류의 원조이자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하나의 문화이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알린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모든 태권도인들이 관심을 갖고 유치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는 11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