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대학교 태권도학과’ 만을 위한 ‘태권도원 모꼬지 여행’과 ‘태권도진흥재단 기관 탐방’ 기획 상품 2종을 출시하며 태권도 전공생들의 모임과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최근 태권도원에서 MT나 OT 등 다양한 친목 모임을 가진 대학교가 전국 40여 개 교에 달하는 반면, 태권도 학과의 모임은 4개 대학교에 그치고 있다. 이는 평소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태권도원을 찾고 있는 태권도 전공생들이 MT나 OT 등 친목 도모와 여행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높지 않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전공생들이 태권도원에서 모임과 휴식 그리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획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상·출시하게 되었다. 먼저, 1박 2일 상품인 ‘태권도원 모꼬지 여행상품’은 숙박과 식사, 모노레일 탑승 등을 ‘무료 또는 50% 할인’한다. 숙박 요금과 4번의 식사, 태권도원 입장료, 모노레일 탑승 비용을 모두 포함해도 4인실 기준 1인 4만 2천원인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회의나 모임이 필요할 경우 강의실 등의 대관비 역시 50% 할인한다.
또한, 당일형 상품인 ‘태권도진흥재단 기관 탐방’은 태권도계 유일의 정부 공공기관으로서 태권도 행정가, 체험·수련 프로그램 담당 지도사범 등 직업선택에 있어 더 넓게 생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소개, 재단 사무처 방문, 체험 프로그램 지도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고 특히 기관 탐방 가격은 당일 중식 비용인 8천원으로 설정하며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본인의 장래를 설계하는데 도움 받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 모꼬지 여행과 기관 탐방 상품은 청년 태권도인들의 건전한 모임을 지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태권도계의 내일을 이끌어갈 태권도 전공생들이 마음의 여유와 심신 피로 해소 등 건전한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님 등 선배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학과 대학생 기획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은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063-320-01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