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7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 ‘2024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함께 ‘송암썸머페스티벌’과 ‘의암호수욕장’이 운영된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태권도대회 관람객들이 태권도 중심도시이자 문화·레저 도시인 춘천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송암썸머페스티벌’은 총 7일간(2024. 7. 3.~7. 7., 7. 12.~7. 13.)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춘천 청년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삼겹살, 닭강정,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고 방문객들이 바가지 요금에 울상 짓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먹거리 가격표는 조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낮 시간 동안에는 비치볼 만들기, 키링 만들기, 캔들팡 낚시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저녁 시간에는 MC 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쿠폰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직위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의암호수욕장’을 총 5일간(2024. 7. 5.~7. 7., 7. 12.~7. 13.) 운영한다.
‘의암호수욕장’은 스포츠클라이밍과 물놀이를 결합하여 로프 없이 암벽을 아슬아슬하게 등반하며 물에 뛰어드는 딥워터솔로잉 페스티벌로 여름철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춘천시민 대상 수상생존권 역량강화를 위한 생존교육과 호수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수상안전 관련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송암썸머페스티벌’과 ‘의암호수욕장’은 태권도대회가 진행되는 춘천에어돔과 가까운 장소에 구성되어 태권도대회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춘천의 레저를 체험하고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기간 장마가 예보되어 있으나 강한 비가 아니라면 행사를 진행하여 더운 날씨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한 신선한 휴양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춘천청년소상공인협회 박새힘 회장은 “춘천을 대표하는 국제태권도대회와 함께 송암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이번 행사에 방문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주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