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대표이사 서필환)는 해빙기를 맞아 태권도원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태권도원 방문 외국인 확대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봄을 맞이하는 현재, 겨울철 결빙 구간이 녹으면서 지반 구조 약화로 인한 경사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도로 및 인도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소를 정비하는 등 태권도원 특수 목적 관광 상품 운영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한 점검과 조치에 나섰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태권도원 부지(2,314천㎡)에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 전 부문에 대한 세부 실태 점검을 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사장 직무대행 동참 하에 종결하는 등 안전한 태권도원 운영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년도 32만여 명 방문에 이어 올해 봄을 맞아 태권도원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스포츠 관광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안정적 태권도원 운영을 위한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