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무료입장과 함께 콘텐츠 이용료 할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먼저,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이 6일 개장한다. 230미터 구간에 16개 체험코스로 구성된 플레이원은 보호 헬멧에 부착된 RFID를 통해 구간별 시간·전체 구간 통과 시간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등 기록 경쟁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한 시간’ 단위로 접수 후 참가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플레이원에 도착하면 안전교육 후 ‘수시’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해 시간별 매진 시에 플레이원을 이용할 수 없던 아쉬움을 없앴다. 플레이원은 4월과 5월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하며 월별 운영 일정은 태권도원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관 YAP’에서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이벤트로 4월 한 달, 체험요금을 50% 할인한다. AR·VR 체험실은 6천원에서 3천원으로, 태권도 체험실은 4천원에서 2천원으로, 통합권은 8천원에서 4천원으로 할인한다. 또한, 체험관 YAP 방문 및 체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방문객과 뽑기 이벤트 등을 통해 색연필, 풍선, 열쇠고리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태권도원 매표소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급받아 관람 할 수 있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공연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 매력을 선보인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이면서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로 더 많은 분들이 태권도원과 무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태권도원이 위치한 무주군 설천면 일대 벚꽃 개화가 시작된 만큼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원과 체험관 YAP, 태권도원 상설공연 등 콘텐츠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