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춘천시가 후원하며 SBS에서 주관 방송한 '2024 KTA 다이내믹태권도 최강전'이 지난 2일(화)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경기(다이내믹 퍼포먼스), 2경기(다이내믹 격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경기에서는 연합동작, 묘기발차기, 호신술, 태권댄스, 무대장악력 총 5가지를 3분 이내에 시연, 2경기에서는 창의성(극 시나리오 및 아이디어), 연출성(스토리와 격파의 구성 및 연출, 분장, 의상, 소품, 음악), 기술성(격파의 난이도 및 완성)을 4분 이내에 시연하여 총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중 경민대학교가 1경기(다이내믹 퍼포먼스)에서 1위, 2경기(다이내믹 격파)에서 1위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민대는 종합 1위를 함과 동시에 오는 4일에 열리는 '춘천세계시범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팀 자격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경민대학교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인(김동규, 김광영, 김성현, 박준영, 장찬범, 이지원 조자현)의 멋진 결과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