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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군 교육사령부를 고발합니다

  • 작성자 : 진성호
  • 작성일 : 2023-07-25 07:02:24
  • 조회수 : 45
  • 추천수 : 1

제목 그대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고발하고자합니다 

저의 사촌동생이 한달전 수료식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면서 잘지내는 듯하였으나 동생한테 전화 올때마다 계속 울기만 하고 아프다고 계속 말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보니 동생이 훈련하던 도중 의류대를 메려고 일어서는 순간 무게 중심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하루 지나 점점 시야가 뿌옇게 보여 간부들한테 찾아가 말했지만 꾀병부리지 말라고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시력이 안보이기 시작했고 두통과 앞이 안보인다는 정신적인 불안장애가 오면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잠도 잘 못잤다고 합니다 





그렇게 3일차에는 극심한 두통과 구토를 동반해서 의무대를 찾았지만 아무도 동생말을 들어주지 않았고 꾀병부리지말고 돌아가라는 말만 반복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5일이나 방치하고 병원을 데려갔지만 병원에서 들리는 말은 왜 이제 온거냐..이거 어떻게 책임질거냐 시력이 돌아올확률이 없다는 말뿐이였습니다 





단 한줄기의 희망도 없이 너무 늦었다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말뿐이였고 결국 모든 검사를 했지만 시력은 두달 넘게 지금까지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대에서도 책임지겠다는 말만하고 수사조차 제대로 진행하지않았습니다 





부대에서 의무대장이란 사람이 자기가 아는 사람이 서울병원에 있으니 가자 했고 저희는 희망을 걸고 서울로 갔습니다 

하지만 시력검사를 하면서 정상시력이니 부대를 복귀하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참고로 처음 창원한마음 병원에서 절대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 시력으로 정상일수 없고 한쪽는 아예 안보이고 나머지 한쪽도 시력이 나빠질수 있다 하였습니다 척추검사부터 신경계 할 수 있는검사는 다했지만 시력이 돌아올 확률이 없다했습니다 그렇게 의무대장은 저희를 위하는척 이 진료기록은 다른병원가보고 부대에는 나중에 제출하자고 하고 저희는 다른병원을 알아봤습니다 





근데 하루만에 해의원에서 눈이 정상이니 복귀하라는 전화를 받았고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해의원에서는 처음 듣는 얘기고 동생관련된 자료가 아무것도 없고 병원 치료중이라 치료가 안되니 복귀시키라고 했답니다 우리를 위하는척 동생을 생각해주는것 처럼 얘기했지만 부대에서는 자기들이 피해갈까 쉬쉬했습니다 





동생은 평생 앞을 못볼꺼라는 불안감과 부대를 다시 복귀해야되는 불안감때문에 현재 심리치료와 약을 복용중입니다 심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를 다시 보내라고 하면 어떤 부모가 그냥 보낼까요 또 어떤식으로 동생한테 무시하고 방치할지 동생이 부대를 다시가도 혹시나 나쁜맘을 먹지않을까 걱정부터 됩니다 





계속 책임지겠다는 말만 믿고 그렇게 또 한달이 흘러 더이상 참지않기로 했고 이모든 내용은 이게시판 뿐만 아니라 어디든 고발할수만 있다면 백번 천번도 넘게 쓰고 또 써서 많은 이들이 알수 있게 널리 알릴겁니다 





평생 앞을 보지 못한다는 불안감에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일상생활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동생을 이렇게 만든 진해해군사령부를 고발합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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