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온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12번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국제 스포츠 외교의 상징적 인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정원 총재는 12일(현지시간) ‘2026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개막일 오전 타슈켄트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경희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학자 출신인 조 총재가 태권도 스포츠 행정가로서 걸어온 국제 스포츠 외교와 인도주의적 공로가 중앙아시아 태권도 거점에서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조정원 총재를 비롯해 양진방 부총재, 드리스 엘 힐라리 부총재(모로코), 파르두자 에구에 부총재(지부티), 다그마위트 기르마이 베르하네 IOC 위원 겸 집행위원(에티오피아), 서정강 사무총장 등 WT 집행부가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라시드 마트카리모프(Rashid Matkarimov) 총장과 백문종 부총장 등 교수, 임직원, 학생 등 1백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의 라시드 마트카리모프 총장은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 배경을 상세히 밝히며 조정원 총재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라시드 총장은 명예박사
[한국태권도신문] 윤웅석 국기원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4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에서 라시드 마트카리모프(Matkarimov Rashid) 총장이 윤웅석 원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윤웅석 원장이 태권도 발전을 위해 쏟은 지속적인 헌신과 더불어, 국기원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및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또한, 국기원은 2014년부터 백문종 해외 파견사범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국립체육대학교뿐만 아니라 현지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이 끝난 후 윤웅석 원장은 라시드 마트카리모프 총장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웅석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국기원과 태권도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태권도의 발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타슈켄트 2026 WT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각), 개최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가 거대한 태권도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이날 타슈켄트 올림픽 빌리지 광장에는 대회 개최 연도를 상징하는 2,026명의 태권도인이 집결해 초대형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올림픽위원회와 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을 필두로 국립체육대학교 학생, 현지 수련생들이 대거 참여해 광장을 흰 도복의 물결로 가득 메웠다. 행사의 시작은 2,026명 수련생의 절도 있는 기본 동작과 품새였다. 상공의 드론이 포착한 수천 명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대륙을 울리는 우렁찬 기합 소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했다. 분위기는 WT 시범단의 등장으로 정점에 달했다. 시범단은 화려한 공중 장애물 격파와 고난도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켰으며, 격파와 동시에 우즈베키스탄 국기가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현지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K-POP과 결합한 태권무에 이어, 이번 대회 WT의 공식 슬로건인 'Ribbon Together'를 형상화한 카드섹션은 태권도를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관하는 ‘청년 케이(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태권도 보급과 한국 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할 『2026년 태권도 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청년 케이(K) - 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미래세대인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위해 2026년부터 시작하는 사업 ‘태권도 봉사단’은 태권도 3단 이상 태권도 전공자를 대상으로 단원을 선발해 해외에 태권도 보급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4년 나미비아 등 7개국에 19명, 2025년 조지아 등 5개국에 10명을 파견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누적 인원 27,068명에게 태권도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정부의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취지에 따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0여 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해 ‘파견국의 안전’과 ‘대륙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피지, 멕시코 등 8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 선정 국가(8):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일본, 키르기스공화국,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가 캄보디아의 교육 소외 지역인 북서부 오지 ‘뽀디봉 공예학교’에 태권도 도복을 지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과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는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뜻을 같이하는 일선 태권도장들이 대거 동참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참여 도장은 다음과 같다. 행복한신동태권도 행복숲태권도 수리온태권도 용인대삼일태권도 호매실태권도 송암kids태권도 이태구태권도장 박범진 세계행복나눔태권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은 작은 실천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는 세상을 향한 큰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태권도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태권도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및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공익 단체로, 이번 캄보디아 지원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
[한국태권도신문] 미국중앙스포츠위원회(USA Headquarters Sport Committee, 회장 배광일)는 지난 3월 8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위원회 체육관에서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첫 태권도 심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 미국 심판 부위원장과 캘리포니아 심판위원장을 역임한 이종렬 사범이 위원회의 초청으로 참여해 배광일 회장과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지역 태권도 지도자와 심판, 그리고 유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태권도 경기 규정과 심판 운영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태권도 대회는 심판 인력 부족으로 심판 위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는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유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심판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세미나는 태권도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심판의 역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종렬 사범은 다년간의 국제 심판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경기에서 적용되는 판정 기준과 심판의 자세, 경기 운영의 원칙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배광일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을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 Sport Committee, 위원장 서현석)는 해외 15호 지부인 미국중앙스포츠위원회(USA Headquarters Sport Committee, 회장 배광일)를 공식 설립하고, 24일(화) 오후 3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부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중앙지부 설립은 기존 미국 서부·동부 지부에 이은 세 번째 미국 내 거점 구축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지부 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는 위원회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서현석 위원장은 “미국 중앙지부 설립은 위원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서부·동부 지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스포츠 교류와 국제대회를 활성화하고, 본부와 지부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광일 회장은 태권도 9단으로서 미국 내에서 다양한 태권도 대회를 기획·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도자”라며 “중앙지부를 중심으로 미국 내 스포츠 인프라를 체계화하고, 태권도 및 다양한 종목의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갈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뉴욕에 위치한 챔피언스 태권도(관장 한준현) 소속 수련생 두 명이 미국 커뎃 국가대표에 동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챔피언스 태권도에서 수련 중인 매튜 프레젝(Matthew Frejek, 커뎃 -33kg)과 이안 마차도(Ian Machado, 커뎃 -41kg)는 미국 전역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선발전을 통해 미국 커뎃 국가대표팀(U.S. Cadet National Team)에 최종 합류했다. 12~14세 커뎃 연령대에서 동일 도장, 동일 지도자에게서 훈련받은 두 선수가 같은 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사례는 매우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휴식 없는 훈련을 소화했으며, 주말에는 새벽 6시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체력·전술 훈련은 물론, 경기력을 좌우하는 정신력 강화 훈련까지 병행하며 선발전을 준비해 왔고, 그 오랜 헌신이 이번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 선수들을 지도한 한준현 코치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체중 조절, 부상 예방, 전술 분석과 경기 운영까지 매일이 도전이었다”며 “흔들리는 순간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은 2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의 알 바하르 호텔(Al Bahar Hotel)에서 ‘WT 2025 갈라 어워즈(WT 2025 Gala Awards)’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심판 및 회원국을 시상했다. WT갈라 어워즈는 매년 연말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국제 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해를 넘겨 2월에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WT조정원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단과 집행위원, 각 대륙연맹 및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푸자이라 왕세자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빈 모하메드 알 샤르키(H.H. Sheikh Mohammed bin Hamad bin Mohammed Al Sharqi)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브라질의 엔리케 마르케스 로드리게스 페르난데스(Enrique Marques Rodrigues Fernandes)가 수상했다. 그는 우시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025 한해 동안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선수상은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벨기에의 사라 차리(Sarah Chaâri)가 수상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은 현지시간으로 1월 31일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국기 아래 국제대회에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집행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주니어 선수들의 자국 국기 아래 2026년 다카르 유스하계올림픽 참가를 허용한 결정을 반영해, 2026년 1월 31일부터 러시아 및 벨라루스 주니어 및 시니어 선수들의 자국 국기 아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러시아 내 국제 이벤트 개최 금지, 러시아 및 벨라루스 정부 관계자에 대한 인증 발급 제한 등 기존 제재 조치는 변함없이 유지된다. 조정원 WT 총재는 짐바브웨 출신의 토마스 시톨레(Tomas Sithole) 전 IOC 국제협력·개발국장 겸 전 IOC 위원을 WT 부총재로 임명했으며, 시톨레 부총재는 2027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시톨레 부총재는 과거 WT 부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에티오피아 출신 IOC 위원인 다그마윗 기르마이 베르하네(Dagmawit Girmay Berhane) 위원을 집행위원으로 선임했다. 베르하네 위원은 태권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첫 'U-21 세계태권도선수권'이 3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 모이 국제스포츠센터 카사라니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WT가 17~21세 선수들에게 독립된 세계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창설한 세계선수권 시리즈다. 청소년과 시니어 사이 격차를 해결하고 가장 열정과 폭발력이 넘치는 연령대에 맞춤형 무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 대회부터 WT난민팀과 개인중립국(AIN)을 포함한 75개국 45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와 기대주들이 대거 출전했다. 최근 우시 세계선수권 우승자를 비롯한 각국의 에이스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G-4 등급으로 우승 40점, 준우승 24점, 동메달 14.4점의 비교적 높은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첫날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 김향기(서울체고)와 양준영(한국체대)이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9kg 김향기는 결승에서 다수 유럽대회 우승과 최근 우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한 개인중립국(AIN) 밀라나 베쿨로바에게 라운드 스코어 0-2(1-2, 0-0 우세패)로 패했다. 시니어 메이저대회 도전 이후
[한국태권도신문] 21년간 세계태권도연맹(WT)을 이끌어온 조정원(77) 총재가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연임에 성공했으며,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WT 부총재로 선출됐다. WT는 23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월드호텔 그랜드 주나에서 총회를 열고 집행부 선거를 치러 조정원 총재에게 4년 더 연맹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이번 총재 선거에는 지난해 춘천에서 열린 WT 총회에서 마지막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조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현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 WT 집행위원과 회원국 협회의 비밀 전자투표 결과, 조 총재는 총 149표 중 몰표에 가까운 143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반대 5표, 기권 1표가 나왔다. 조 총재는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종료 다음 날인 오는 31일부터 202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때까지 4년 동안 세계 태권도의 수장으로서 마지막이자 7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현재 하계올림픽 종목 국제경기연맹 수장 중 한국인은 조 총재가 유일하다. 조 총재는 2004년 고(故) 김운용 전 총재를 대신해 잔여 임기를 맡으며 WT를 이끌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5년부터 2009·2013·2017·2021년 선거에서 연임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