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은 현지시간 9일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이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후자이라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향후 주요 국제대회 개최지를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춘천,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2027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는 그리스 아테네,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파이널은 중국 타이안으로 각각 결정됐다. 춘천시는 베트남 호치민시와의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2026년 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무주는 ▲2026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와 ▲2027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시리즈 3차 대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조정원 WT총재는 집행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12월 별세한 이탈리아 태권도계의 대부 박영길 회장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5월 초 요르단 암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호프 앤 드림스 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과를 소개하며, 내년 태권도박애재단(THF)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총 10개 국제경기종목을 ‘호프 앤 드림스 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군수 황인홍)과 함께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이하 ’그랑프리 시리즈’)’ 및 ‘무주 태권도원 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3차 대회(이하 ’그랑프리 챌린지‘)’를 유치했다 이번 유치는 9일 밤(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임시집행위원회에서 확정했다. 먼저,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 60점이 걸린 G6 등급의 메이저 대회로 2013년에 도입된 이후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도입 이후 2025년 대회까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과 중국에서 주로 개최해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태권도원에서 그랑프리 챌린지 개최 등 국제 대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6 그랑프리 시리즈’를 우리나라 최초로 태권도원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그랑프리 시리즈에 이어 ‘파라 태권도 그랑프리’까지 태권도원에서 연이어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확대 및 신인 선수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지난 5월 7일(수)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국기원 본관에서 가수 겸 방송인 진미령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진미령은 1970년대 데뷔 이후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로, 최근에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폭넓은 세대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국기원은 진미령의 따뜻한 대중성과 꾸준한 사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국기원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미령씨는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라며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국기원의 사명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기원 임직원, 태권도 시범단,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환영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국기원 시범단은 세계 각국에서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앞으
[한국태권도신문] 대전MBC와 사단법인조직위원회,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조직위원회,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대전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오는 8월 7일(목)~11일(월)까지 5일간 계룡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시의회,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사)세계장애인태권도연맹, 충남국제교류협회가 후원하며, 경기종목으로는 겨루기(개인, 3인조 단체), 공인 품새(개인전, 페어전, 3인조 품새), 경연(자유품새, 태권 체조), 태권도 시범 공연(쇼 태권), 장애인:청각, 지체(겨루기, 공인 품새:개인, 페어, 3인조 품새)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djmct.or.kr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오는 2025년 5월 17일(토),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5 서울특별시 한마음 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의 대중화 및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시범경연 축제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하는 태권체조 및 팀 시범 경연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이부, 청소년부, 마스터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 폐회는 오후 6시 30분경에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 팀들은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한다. 총 상금 규모는 마스터부 1위 200만원을 포함해 각 부문별 시상금, 상장, 트로피, 메달 등이 수여되며, 실력 있는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의무사와 구급차가 상시 대기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모든 참가자는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일선태권도장 홍보와 태권도 본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59회 여수 거북선 축제장을 찾아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는 등 태권도 시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5일 저녁, 여수 거북선 축제 폐막일에 열린 전국 태권무 경연 대회에 특별 공연으로 진행한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태권도! 영원한 유산!’을 주제로 ‘품새’와 ‘격파’,‘호신술’, ‘태권 댄스’ 등으로 구성해 태권도 매력을 한껏 선보였다. 공연이 진행된 이순신 광장에는 축제 폐막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격파와 품새 등 태권도 동작을 선보일 때마다 관광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태권도원 상설공연단 김동규 단원은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공중 격파 등 일부 고난도 격파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호국 문화축제인 여수 거북선 축제장에서 태권도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는 공연 소감을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김성진(여수시) 씨는 “멋진 태권도 공연을 보면서 박수 치고 환호성도 지르며 함께 즐겼다. 우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지역에서 만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부터 인천국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 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국내 9번째 지부인 광주스포츠위원회(GWSC, 회장 박성준, 이하 ‘지부’)를 공식 설립하였다. 지부 체결식은 지난 4월 27일(일) 제19회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경기장인 전남 광양시 성황다목적체육관 VIP룸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과 지부에서는 박성준 회장, 안재찬 교수(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가 참석했고, 충북스포츠위원회 정용국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광주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이번 지부 설립을 통해 문화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 스포츠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독일 스포츠 시스템처럼, 광주지부가 모든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각 지부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상생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부 회장으로 임명된 박성준 회장은 ”광주는 스포츠와 문화, 청소년 인프라가 조화롭게 구축된 도시“라며 ”광주지부는
[한국태권도신문] 매년 ‘초대박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태권도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운영 준비를 마치고 5월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태권스테이에 대한 예약과 안내는 여가 활동 온라인 사이트인 ‘노는법’에서 할 수 있다. ※ 노는법 – 태권스테이 안내 및 예약: https://nonunbub.com/tabs/meeting-detail/1253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도 여행상품인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연말까지 주말과 휴일 위주로 운영한다. 5월 태권스테이 참가 비용은 1인 ‘6만 1천원’이고, 향후 상품 구성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로 편성할 계획이다. 태권스테이 1일차에는 태권 체조와 운동회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태권도원 여행을 비롯해 전북과 무주군 등 지역 관광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의 태권스테이 참가자는 얼음 음료와 솜사탕, 풍선 증정 등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은 2025∼2026 한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색다른 관광, 휴식을 겸한 여행에 있어 최적지로 자부한다”라며 “태권도를
[한국태권도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태권도 겨루기팀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겨루기 부분 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1학년 김두언 선수가 74kg급에서 금메달을, 2학년 조형민 선수는 6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2학년 백현빈(74kg급), 1학년 변지항(68kg급), 강수연(57kg급)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은“학생들이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태권도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단한 선수는 탁구 종목 2명과 태권도 종목 1명이다. 선수들은 진에어 직원으로 채용돼 훈련 및 대회 참가 지원과 △입상 격려금 △임직원 할인 항공권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입단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장, 김종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운영부장, 채덕성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수들에게는 유니폼과 선물 등이 전달됐다. 진에어는 2021년 장애인 체육 진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해왔다. 탁구 선수 입단을 첫 시작으로 현재는 보치아,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후 선수들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24년 최권휘 선수가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장애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28일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열린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명예이사장 추대패 전달식’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배완영 총재,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갑길 명예이사장은 지난 4월 26일 열린 ‘2025년도 제6차 정기총회’에서 대다수의 동의를 얻어 명예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박범진 회장은 "전갑길 이사장님은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武道)를 넘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적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는 분이기에 앞으로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나눔 활동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대패를 받은 전갑길 이사장은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함께 태권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태권도 문화 확산을 위해 태권도원 무료입장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료를 무료로 변경한다. 그동안 성인 4천 원, 소인과 청소년은 3천 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왔으나 ‘5월 1일부터 무료입장’으로 바꾼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일상 속 문화로서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태권도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7월 1일 ‘태권도진흥재단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중장기 발전 계획 및 핵심 가치 선포, 재단-자회사 상생 협력 선언 발표 등 내실을 다지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태권도진흥재단은 5월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태권도원 종합안내소’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꽝 없는 종이 뽑기 판’ 놀이를 진행하며 손수건, 손 선풍기, 우산 등을 선물한다. 종합안내소 앞 광장에서는 ‘로봇이 만들어 주는 솜사탕’과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과 ‘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태랑과 진진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