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재난 구조 전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가 2월 13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현지로 긴급구조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의 발표에 따르면, 2월 6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이후부터 13일 현재까지 2,724회의 여진이 발생하였으며, 31,643명이 사망하고, 158,1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은 지진 피해 현장에서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사망자 수색 및 수습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유엔 현장구호조정센터(UN OSSOC),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DAF) 와의 협의, 조정을 거쳐 활동지역을 결정하게 된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 매몰된 사람이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하는 가운데, 지진 발생 178시간만에 아디야만(Adiyaman)지역에서 6세 소녀 미레이(Miray)가 구조되는 등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 유엔환경계획 공인 비영리단체로서 교육, 취약계층 지원, 재난대응, 환경보전 활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