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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제1기 실전태권도지도자 자격 연수 성황리 개최

-실전 태권도 남궁원 강사 "연수생들과 함께 값진 땀방울 흘렸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는 4월 14일(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지효태권도장에서 실전태권도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태권도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전태권도는 국기원에서 정하고 있는 기본동작과 품새, 발차기를 중심으로 실전감각에 맞추어 체계적인 기술을 정립하였으며 스포츠형 경기방식에서 벋어나 실제 신체상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은 물론 무도태권도의 개념으로 주먹과 발로서 모든 신체 부위를 공격하고 방어 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졌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실전태권도분야 남궁원 전문 교육 강사는 “아주 옛날에 태권도는 매우 강한 무술이며 특히 겨루기 방식에서 주먹의 다양한 사용은 물론 상대를 잡았을 경우 던지는 방식도 있었다고 원로 태권도 선배님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요즈음 현대 태권도가 스포츠화 되면서 무술이나 무도의 의미가 퇴색해지고 놀이체육이나 건강체육으로 많은 부분이 변해가고 있는 안타까움 속에 예전부터 숙달해 온 격투기나 주짓수를 별도로 익히면서 국기태권도가 실전에 강한 무술이라는 태권도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실전태권도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립하게 되었다. 이러한 실전태권도 기술을 태권도 사범님들에게 교육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실전태권도 3급 지도자 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장과 사범 25명은 자기 방어에 필요한 실전태권도 기술을 익히기 위해 글러브를 끼고 몸소 실천하며 땀을 흘리는 모습에는 1초가 아깝다는 마음으로 긴장감과 동시에 즐거운 마음이 넘쳐났다.

 

 

치기 동작에는 권투 동작처럼 보이는 뻗어치기, 돌려치기, 올려치기, 옆구리치기 등이 있고 방어에는 앞면방어, 하단방어, 전신방어 등이 있으며 차기에서도 앞차기, 돌려차기 등 머리에서 다리까지 공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있어 수련자들의 긴장감과 흥미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전태권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계적이고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별도의 품새 구성으로 실전형 태권도 겨루기의 기본기를 습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도 태권도가 실전에서 타 무술에 뒤지지 않기 위하여 실전 호신술을 연구 개발하고 태권도 지도자를 위한 연수 교육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많은 태권도 지도자들로 부터 큰 관심 속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의 사회구조로 인하여 과거의 유아태권도가 점차적으로 어려워질 것을 전망하고 있다. 전국의 수많은 태권도장이 문을 닫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서 실전태권도가 초, 중, 고등학교 학생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보호는 물론 정신건강과 신체 단련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바람으로 국기태권도가 국위를 선양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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