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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윗집에 폭행을 당했다는데

  • 작성자 :
  • 작성일 : 2023-07-26 00:49:39
  • 조회수 : 27
  • 추천수 : 0

방금 전화와서 두서없이 써봄.

친 누나한테 연락왔고 엄마가 말하지 말라 했는데 화가나서 얘기해야겠다 함

 

부모님은 조치원에 사시고 아파트임.(오래된 아파트)

포터 타고 다니시면서 장날 과일장사 하시는데

윗집에 부부랑 아이( 아이들인지 한명인지는 모름)사는데

층간소음 몇년을 참으면서 그냥 사셨음.

연말에 노래방기계 키고 사람들이랑 노래 부르면서 고성방가 하고 애새끼들은 허구언날 뛰어 댕기고 요즘은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한다 함.

윗집에서 물 세서 벽지 다 버려서 얘기했는데도 아무 대응 안함.

그냥 참고 사시는데 이제 아빠가 엘베에서 그집 와이프를 한번씩 마주쳤나봄.

그때마다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좀 해달라 등등 얘기 하시고는 몇일전에는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도 나는 세상인데 조심해달라" 라는 식으로 얘길 하셨나봐. 그게 그 아줌마한테는 협박으로 들렸는지 남편한테 얘길 했나봄.

그집 남편이 아래층 부모님층에 내려와서는 아빠 멱살잡고 칼어딨냐는 식으로 소리 지르면서 눌러서 못움직이게 하고 말리는 엄마 밀쳐서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데. 엄마는 응급실 가고 경찰 부르고 했다는데 경찰쪽 하는 말이 최근 물난리 때문에 인력이 없어 바로 처리를 못해준다 했다는거야(들은데로만 적음) 그래서 좀 기다리라 했데.

 

이게 맞냐? 이제 칠순 바라보시고 나이드신분들이 4~50대 씹새끼한테 폭행을 당했는데 대응이 이게 맞아?

그쪽 물 난리 나서 다들 바쁜거 알고 힘든거 알긴 아는데 저런식으로 얘기했다고 하니까 어이가 없는거지.

 

엄마는 겁나서 몸이 떨린다 하고 아버지도 심장혈관 시술하시고 당뇨도 있으시고 해서 몸도 안좋으신데

 

일단 조서쓰고 했던 담당 경찰서 연락처 받아서 물어볼 예정이야.

 

뭐라 글 쓰는지도 모르겠다 화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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