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9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차 UCPG ASPAC 고양총회 개막식에서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특별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대표단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양특례시에서 처음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과 역동성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가 사랑하는 문화유산” 이라며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이 국제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 모두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일”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고양특례시를 세계 속에 알리고,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 교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지역 문화·체육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시태권도협회(회장 이충희)와 충북스포츠위원회(회장 정용국)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제1회 충주애플컵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가을 햇살의 따스함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 전국 각 지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5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하루종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넓은 경기장과 사과로 유명한 충주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태권도 대회는 전국에서 처음 열렸으며, 짜임새 있고, 국제대회 만큼 화려한 경기장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오전 11시에 정용국 집행위원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충희 충주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서 전병철 충북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이상길 증평군태권도협회장, 이양희 음성군태권도협회장, 노영순 충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신재현 한국가스공사 태권도팀 감독, 김동욱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전무이사, 박주식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장, 김
[한국태권도신문] 생활체육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유소년 장학사업을 위한 제12회 한가림 태권도 회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가 오는 11월 2일 국기원에서 열린다. (사단)한가림 태권도 품새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가림 태권도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가치 확산과 태권도 기술 연구·개발, 교육적 가치 재창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은 유소년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집결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경기에 들어가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한가림 태권도 등록 체육관과 소속 도장의 추천을 받은 체육관으로 제한되며, 생활체육 3부· 2부 그룹과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자 그룹이 구분돼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공인품새·음악품새) , 페어전, 단체전, 태권체조 , 종합시범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별 예선과 결선을 거쳐 조별 시상이 이뤄지며, 개회식에서는 모든 참가팀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시연도 예정돼 있다. 시상은 메달과 상장, 트로피로 진행되며, 30명 이상(품새 개인전 기준) 선수를 출전시킨 체육관 지도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된다. 허갑철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
[한국태권도신문] 정부가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에 따라 등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회의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최재춘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장과 집행부를 만나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현 차관은 “태권도는 K-컬처의 뿌리이자 세계가 함께 공유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태권도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정부도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추진단 보고 자리에서 “남북 교류와 연계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의 의미가 크다”며 “정부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김남중 차관에게 세부 추진 과정을 면밀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허민 청장은 오는 16일 슬라비 전 불가리아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해외 관계자들을 접견해 공동 등재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8월에도 “태권도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끝까지 모
[한국태권도신문] (사)세계태권도문화교류협회(총재 조근형)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부 카가얀 데 오로 인근 뷰키논 지역에 위치한 호산나아카데미를 찾아 태권도 봉사활동과 한국문화 교류 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봉사단에는 최주열 고문, 조근형 총재, 박은수 수석부총재, 최주수 부총재, 전영만 회장, 헤럴드 저널 조경렬 발행인 등 6명이 참여하며 여러 개인, 단체 후원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봉사단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음악과 소리 그리고 한류 문화 체험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풍성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학생들과 부족 공동체가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함께 웃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가르치고 보여주는 행사를 넘어 서로가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는 따뜻한 만남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계태권도문화교류협회는 지난해에도 호산나아카데미(초, 중, 고)에서 태권도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와 부족 공동체로부터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조근형 총재는 “태권도는 세계인이 함께하
[한국태권도신문] 창무관 창립 79주년 기념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현지시간 9월 9일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하우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신임 위원장을 만나 두 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에는 WT서정강 사무총장과 IOC 신임 스포츠국장 피에르 뒤크레이(Pierre Ducrey)도 함께 자리해, 양 단체 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정원 총재는 WT가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무대에서 추진해온 성평등과 포용 정책을 소개하며 ▲올림픽 태권도 경기 심판진의 성별 균형 ▲선수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 지원을 통한 회복력 향상 ▲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도주의 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태권도 인기와 성장을 언급하며, 올해 11월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대회와 12월 케냐에서 개최되는 21세 이하 태권도선수권대회를 IOC위원장에게 소개하며, WT가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협회의 발전을 지원해온 노력을 공유했다. 조 총재는 “코번트리 위원장이 WT의 성과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2026년에 예
[한국태권도신문]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9월 19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에 있어 ▲안용규 前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윤웅석 前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前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단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9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9일간 ▲전화(문자 포함) ▲정보통신망(전자우편, SNS 포함) ▲명함 배부 및 지지호소 ▲소견발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 및 개표는 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위해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진행된다. 투표는 9월 19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이후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강남구선관위 내에 단속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반행위 예방·안내 및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이 캄보디아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수훈했다. 이 원장은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30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왕국 모니사라폰(Monisaraphon) 훈장의 최고 등급인 마하 세리야바타(Maha Sirivaddha)를 받았다. 이번 훈장 수훈은 지난 6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실시한 국기원 실전 태권도 호신술 보급과 지난 30여 년간 최용석 파견사범을 통해 태권도가 현지 사회와 국민들에게 공익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진행됐다. 이 원장이 수훈한 모니사라폰(Monisaraphon)은 문학, 예술, 교육, 과학 사회,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항추온 나론(HANGCHUON NARON)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 겸 캄보디아태권도협회 회장이 이 원장에게 훈장을 대리 수여했다. 훈장을 받은 이 원장은 “이번 훈장 수훈은 국기원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들에게 주는 영예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한 세계 공익 활동과 문화 외교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섭 국기원장은 실전 태권도 호신술 보급으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에서 태권도 특별 순회 전시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인도 뉴델리 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순회전의 두 번째 개최이다. 전시 개막식에는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태권도협회 부회장, 고려인협회장, 카자흐스탄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카자흐스탄은 태권도가 활발히 보급되어 많은 청소년과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태권도, 세계와 마주하다』 전시는 국립태권도박물관이 소장한 태권도 관련 유물 100여 점으로, 초창기 태권도 교본과 1960년대 단증 및 상장, 도복과 보호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올림픽 출전 선수의 기증 메달 등을 통해 태권도의 체계화 및 세계적 확산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카자흐스탄 전시 기간 동안 한국 문화원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나전칠기 손거울, 키링 만들기 등 전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의 참여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