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본격적인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한 청춘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15일(어제)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2회에서는 갈등과 충돌, 서로에 대한 호기심 속에서 관계를 이어가는 박지훈(여준 역)과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준(박지훈 분)과 김소빈(강민아 분)은 갑작스럽게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앞서 김소빈은 자료조사 아르바이트 자리를 선점한 여준에게 양보를 부탁하기 위해 접근했고, 여준은 그녀의 상황을 이용해 오히려 난처하게 하는 등 첫 만남부터 삐걱대는 관계를 보여줬다. 하지만 어제 방송에서 여준은 김소빈에게 흔쾌히 아르바이트 자리를 양보하고, 소나기가 내리자 그녀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등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반면 여준은 남수현과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가면을 벗고 남수현에게 싸늘한 말투로 본심을 드러냈던 여준은 다시 살가운 태도로 그에게 사과를 건넸고, 남수현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큰둥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사이가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원인 규명, 재발 방지,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노형욱 장관은 이날 광주 동구청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노 장관은 '건축물 철거공사 허가부터 시공과정에 이르기까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포괄적으로 조사해 사고를 유발한 명확한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건축시공, 건축구조, 법률 분야 등 10명의 전문가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사고가 빈발하는 건축물 철거 현장에 대해 국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철거공사 중인 공공공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이 최종 확인될 때까지 진행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간 철거공사 현장 역시 지자체 주관으로 안전점검을 한 이후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며 '그간의 사고유형과 공간정보를 활용, 고층,도로인접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철거공사 현장을 선별하고 국토부,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이 협력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노
(한국태권도신문) 정부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차질 없는 전력수급 관리에 나섰다. 다음달 1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전력유관기관과 함께 수급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5일~9월 17일) 시행에 앞서 지난 15일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력유관기관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 및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전망되고 최근 국내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 유관기관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전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살아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주 실장은 '전력유관기관은 선제적인 발전 및 계통설비 점검을 실시해 불시
(한국태권도신문) 지난해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가운데 실제 학대 행위로 판정된 건수는 전년보다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 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지난 15일 발표한 2020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34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접수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 6973건으로 2019년(1만 6071건) 대비 5.6% 증가했다. 이 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6259건으로, 이는 2019년의 5243건보다 19.4% 증가했다. 학대유형은 정서적(42.7%), 신체적(40.0%), 방임(7.8%), 경제적 학대(4.4%) 순이었고, 발생 장소는 가정(88.0%), 생활시설(8.3%), 이용시설(1.5%), 병원(0.6%) 순으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는 아들(34.2%), 배우자(31.7%), 기관(13.0%), 딸(8.8%) 순이었고, 가구형태는 자녀동거(32.9%), 노인부부(32.7%), 노인독거(17.1%) 순이었다. 노인학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피해 노인 및 가족 등에게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는 2만 4057회로, 전년 대비 32.7% 증가했다. 학계 전문가는
(한국태권도신문) 정부가 전문 멘토링과 금융연계 지원으로 자율차,스마트시티 등 10대 유망산업 분야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토교통 분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씨엔티테크를 선정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10대 유망산업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녹색건축, 스마트물류, 공간정보, 철도부품,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롭테크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모집분야,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
(한국태권도신문) 앞으로 성 비위로 징계 처분 받은 교원은 최대 10년간 담임에서 배제된다. 또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학생 분리조치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학교용지법의 대상이 되는 오피스텔 개발사업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저소득층의 국가장학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학자금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임용령,사립학교법 시행령,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교육부 소관 7개의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는 교원이 담임으로 배정될 수 없는 징계처분 사유를 성폭력범죄 등으로 정하고, 징계처분의 종류에 따라 학급을 담당하는 교원으로 배정될 수 없는 기간을 정했다. 파면,해임은 10년, 강등 9년, 정직 7년, 감봉,견책은 5년이다. 성 비위를 저지른 교원과 학생들을 분리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성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일부개정)을 보면, 학교용지법의 대상으로 추가된
(한국태권도신문) 환경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3000여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우선 시민단체,기업 등 민관과 협력, 기후변화 취약가구 지원 및 폭염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민단체(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생수,토시,양산,부채,간편죽 등의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기업은 BGF리테일(간편죽), 제주개발공사(삼다수), 테라사이클(쿨토시), 형지I&C(마스크) 등이 참여했다. 기후변화 진단상담사(컨설턴트)는 취약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전달과 연계, 비대면(유선전화) 방식을 최대한 활용해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홀몸어르신 등 320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를 지원하고 833곳 건물 옥상 및 외벽 등에 차열도장(쿨루프 등)을 지원하는 등 전국 37개 지자체의 1141개 가구 및 시설에 맞춤형 기후변화 적응시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50가구(홀몸어르신)에 창문형 냉방기 지원과 함께 실내 환경진단,개선 및 진
(한국태권도신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이르면 15일 1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이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 수는 1256만여명으로, 전 국민의 24.5%가 1차 접종을 했다'며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중에는 1차 접종자가 1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6월 말까지 달성하고자 한 목표였으나 그 시기가 2주 정도 앞당겨지는 것이다. 권 1차장은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고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겠다는 국민 여러분의 염원이 만들어 가고 있는 뜻깊은 결과'라며 '예방접종이 예정되어있는 분들은 예약된 날짜에 접종받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현재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예방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부터는 30세 미만 소방관, 경찰관 등 사회필수요원 20여만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권 1차장은 '지난 4주간 위중증 환자는 15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 환자는 30명대에서 10명대 초반으로 감소
[한국태권도신문]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체육학과 백선경, 박수빈 학생은 지난달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백선경 학생은 여자대학부 +73kg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박수빈 학생은 –46kg 부문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백선경, 박수빈 학생은 체급별 각 2, 3위를 차지해 상장과 메달을 수여 받았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고,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출전할 수 있었다. 백선경 학생은 “오랜만에 출전한 시합인 만큼 걱정이 많았다. 실수와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학생은 “대학교 입학 후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합이 없었다. 1년 5개월 만에 출전했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5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기 태권도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에서 진행되었다. 세기총 대표회장인 심평종 목사는 “세기총은 750만 형제들과 함께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국기 태권도와 하나님의 복음을 힘차게 전달할 것이다”라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데 세기총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국기이자 한류의 원조이다”라며 “예의와 존중, 사랑 그리고 평화의 무예인 태권도를 세기총 가족들도 더욱 가까이 하고 수련할 수 있도록 연합회 측에서 힘이 되어 달라”라고 말하며 태권도 국내외 보급에 양 측이 함께하자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태권도원의 시설과 콘텐츠를 견학하며 업무협약 이후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발전적 구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