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8일 오후, 전라북도의회를 찾아 송지용 의장과 환담을 갖고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이루어진 환담에서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210개국에서 사랑받는 무예이자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와 국기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국기 태권도 발전에 태권도진흥재단이 앞장서겠음을 밝혔다. 이에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특히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유품인 고교생 시절의 기록과 압수,수색 영장, 부검결과 등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관련된 기록들이 복원되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8일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생애기록 38건을 복원, 특히 이 열사의 일기 'My Life', 고교생특별수련기, 어머니의 글 등은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열사는 1987년 당시 민주화 시위과정에서 전경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했고, 이를 계기로 6월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록 중 이 열사가 17세 고교시절에 남긴 일기 'My Life'에는 학생으로서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삶과 세상에 대한 진지함과 깊은 생각, 다짐,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 등이 잘 나타나 있다. '17세의 이 나이에 나는 과연 무엇을 남겼는가?…오늘은 한해를 보내는 기분이 다른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이 든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정신적 바램이 컸던 해라고 본다. 나의 생각 나의 사상은 점점 어떤 확고한 가치관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또한 신문에 실린 새마을 수련회 참가
(한국태권도신문) 앞으로 항공기 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의 흡연이 금지되고,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에게만 적용됐던 피로관리 제도가 운항관리사에게도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된 항공안전법 및 항공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종사, 객실승무원에게 한정됐던 피로관리 적용대상에 운항관리사를 추가한다. 피로관리 제도는 승무원의 피로누적으로 인한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도입한 제도로 적용대상은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에 한정하고 있다. 운항관리사는 항공기의 비행계획을 수립하고 연료소비량을 산출하며 항공기 운항을 통제,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교대 근무와 야간근무의 일상화로 직무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높은 직업이다. 이번 개정으로 운항관리사는 하루 최대 근무시간은 10시간 이하여야 하며 부득이하게 10시간 이상 근무할 경우에는 최소 8시간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국내 대형 항공사인 국제항공운송사업자가 소속 운항관리사의 피로를 관리하지 않은 경우 5일간 항공기 운항을 정지하거나 최대 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국외를 운항하는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기
(한국태권도신문) 앞으로는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도 1종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종 항만배후단지는 항만과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운송비, 물류비 등이 많이 절감되고 민간에 비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머무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해외에서 제조,판매를 하던 기업이 국내에 복귀해서 1종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면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했다. 그 자격이 '총매출액 중 국내 항만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 20% 이상' 등으로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입주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해수부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복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자격을 부여하고 국내기업 등 동일한 자격을 갖춘 자와 경합할 경우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항만법을 개정했다. 법 개정에 따라 항만법 시행령에서는 1종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국내복귀기업의 업종을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정
(한국태권도신문) 정부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 가속화되는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체육시설업계가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사업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육성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부터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스포츠 융합 인력 양성과 사업재설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문기관을 통해 스포츠 강습과 디지털 정보,영상 분석에 전문성을 갖춘 융합인력 1800명을 양성한다.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엑스퍼트컨설팅, KBS비즈니스 등 3개 전문기관별로 600명씩 뽑을 예정이다. 인력양성 교육은 비대면 스포츠 강습을 위한 기초 콘텐츠 설계부터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 등을 내용으로 입문, 발전, 활용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비대면 스포츠 강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입문과정부터 참여할 수 있다. 융합인력 양성 참여자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모집인원 충족 때까지며 온라인 접수처(http://untactkspo.keepfit.co.kr)를 통해 신청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http://kspo.or.kr)에서 안내받을 수 있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7일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누적 건수가 1천만 건을 넘어섰고, 1차접종도 800만 명을 초과해 인구 대비 접종률이 16.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60세~64세 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접종건수(1,2차 접종 합계)가 1073만 808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7일 하루 접종건수는 총 85만 7000 건으로 지난달 27일 일일 접종건수 71만 6000 건 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일일 최다 접종건수를 기록했으며, 1차접종도 800만 명을 초과(인구 대비 접종률 16.4%)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위해 모든 접종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접종 부위는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한편
(한국태권도신문) '라켓소년단'의 불량코치 김상경과 불량단원 탕준상이 땅끝마을 사람들의 순수한 진심을 깨닫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으로 다가올 변화를 기대케 했다. 지난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4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5.6%, 수도권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전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를 기록하며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수도권, 1~3부 평균 시청률 기준) '라켓소년단' 윤해강(탕준상)과 방윤담(손상연),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는 회장기 준비를 앞두고 지자체와 학교의 예산 지원이 끊기자 불안감을 느꼈던 상태. 이때 윤현종(김상경)을 찾아온 정의원(홍서준)은 정의원의 아들이자 전교 1등 정인솔(김민기)이 배드민턴에 흥미를 보이는 것을 불만스러워하며, 배드민턴을 포기하게 만들면 책임지고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윤현종은 정인솔이 상당한 수준의 배드민턴 실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빠짐없이 해내는 남다른 끈기와 의지를
(한국태권도신문) '오월의 청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일(어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최종회가 2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사랑 속에서 끝을 맺었다. 어제 방송에서는 40여 년의 세월 동안 고민시를 그리워하는 이도현의 사랑과 가족을 위해 희생도 불사했던 그날의 기록으로 벅차오르는 감동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이 남을 레트로 로맨스를 완성했다. 앞서 김명희(고민시 분)는 황희태(이도현 분)의 가족이 되겠다며 청혼했고, 김현철(김원해 분)은 고향으로 향하던 중 계엄군과 맞닥뜨렸다. 결국 김현철은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했다. 붙잡는 김명수(조이현 분)를 애써 안심시키는 김현철과 행복한 미소로 서로의 손을 맞잡는 황희태와 김명희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어제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김현철의 죽음 앞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김명희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명희는 준비했던 혼인 서약의 기도문도 황희태에게 전하지 못한 채 성당을 나섰고, 그녀는 싸늘한
(한국태권도신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14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먼저 박지훈이 맡은 여준은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새내기로, 어딜 가나 인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김소빈(강민아 분), 남수현(배인혁 분)과 같은 학과에 입학한 그는 두 사람과 선후배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며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우정뿐만 아니라 집착과 부채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남수현과는 형제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특별한 브로맨스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여준의 친형이자 명일대학교 최연소 정교수인 여준완(나인우 분)의 이야기도 점차 베일을 벗는다고 해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강민아는 성실함이 무기인 대학생 김소빈을 맡아 열연한다. 남들의 눈에 띄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만큼 평범한 자신과는 다른 여준(박지훈 분)을 경계하던 그녀가 어떤 감정의 흔들림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소꿉친구이자 소문난 바람둥이인 홍찬기(최정우 분)를 오랫동안 좋아해 온 짝사랑의 서사
(한국태권도신문) 9일(오늘) 최종회만을 남긴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이 4人 4色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극의 완성도를 배가시키는 연출과 CG,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가 완벽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15회 내내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장나라, 정용화, 강말금, 강홍석이 9일(오늘) 최종회를 앞두고 감사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종영 소감과 스스로 꼽은 '대박부동산' 명장면을 공개했다. 먼저 20년 전의 진실을 알았지만, 아직 엄마 홍미진(백은혜)의 원혼을 보내지 못한 퇴마사 홍지아 역 장나라는 '추운 겨울에 시작해서 풋풋한 여름에 끝이 났다'라며 쉼 없이 달려온 '대박부동산'의 촬영을 회상했다. 더불어 '힘들었지만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홍지아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게 가장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다'라는 말과 함께 '홍지아에게 '수고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