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이 최대철에게 애절한 호소와 함께 '눈물의 백허그'를 시도, 안방극장을 집중시킨다. 지난달 30일(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7.5% 2부 30.5%를 기록하며 거듭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 9주 연속으로 '주말극 왕좌'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가 이광남(홍은희)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배변호(최대철)에 대해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마리아는 이광남이 알바하는 생맥주집에서 따귀를 맞은 배변호를 목격, 집으로 끌고 와 속상함을 드러냈던 상황. 더욱이 배변호가 출장을 갔다는 말을 들은 신마리아는 이광남과 배변호가 몰래 만나는 상상을 한 데 이어 배변호의 차 내비게이션을 훑어보다 이광남의 집 주소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급기야 신마리아가 출장에서 돌아온 배변호의 트렁크를 뒤지다 이를 배변호에게 들키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하재숙이
(한국태권도신문)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11년 만에 스케치북을 다시 찾아왔다. 이상순은 첫 곡으로 지난여름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가 불렀던 이상순의 곡 '다시 여기 바닷가 (Acoustic Ver.)'을 선곡, 싹쓰리가 부른 버전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98년 퓨전 재즈그룹 '웨이브'로 데뷔, 이후 '베이비 블루', '롤러코스터'로 활동하며 사랑받아온 이상순은 올해로 데뷔 24년차를 맞이해, 이제는 내가 전면에 나서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새 앨범을 작업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앨범은 남미풍 음악으로 채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너와 너의'는 노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기타 솔로가 1분이 넘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은 이번 앨범 [Leesangsoon]의 수록곡인 '네가 종일 내려 (with 선우정아)'의 작업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곡을 쓰는 처음 순간부터 선우정아만을 생각했다. 가사도 너무 잘 써줬다'며 선우정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유희열은 '선우정아 대신 내가 같이 불러주겠다. 믿어보라'며 듀엣을 신청, 연인 간에 서로가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인 만큼
(한국태권도신문)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9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들은 기존 지원 일수 180일에 90일을 추가해 올해 27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조선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 등 15개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270일간 무급휴업,휴직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원금 신청이 급증해 사업장 7만 2000개소 근로자 77만여명(연인원 228만)에 2조 277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월말 현재 사업장 3만 6
(한국태권도신문)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환경부는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송옥주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남국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참석하며 유공자 포상,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담긴 주제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 대면 참석은 최소화하되, 국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 유튜브(www.youtube.com/c/mevnewsroo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다. 이날 환경부는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태권도신문)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급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각 군 교육훈련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TF)'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먼저 최근 논란이 된 장병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을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재정당국과 협의로 내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를 기존 8790원에서 1만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13.8% 인상되는 것으로, 약 750억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치킨텐더,소양념갈비찜 등 가공식품을 증량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또 배달음식을 연 4회에서 월 2회로, 브런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장병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조리병들이 최소한 1주일에 한 끼 정도는 힘든 조리업무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운영 중인 '현물' 제공의 급식 운영 방식을 '현금'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한국태권도신문) 물류지체 해소와 신속통관 지원, 행정제재 완화, 세정 지원 등 수출입물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관세행정 대책이 마련됐다. 관세청은 선복부족과 운임급등 등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세행정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먼저 수출 물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지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원하는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우수업체와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수출검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수출용 차량을 선박에 적재하는 과정에서 이미 적재된 차량을 일시적으로 내리는 경우 필요한 신고절차도 생략한다. 환적화물을 계류장 내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계류장 내에 보관창고를 신축하고 환적화물 처리장소(CTA)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물품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에 선적해야 하나 수출기업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기간연장을 신청할 경우 이를 즉시 승인하기로 했다. 적재기한이 다가오는 업체를 위해 미리 안내함으로써 과태료 부과를 방지할 계획이다. 수출 일정 차질로 수출신고를 정정하거나 취하하는 경우에는 기존에 부과되던 행정제재를 면제함으로써
(한국태권도신문) 프로스포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만들기 위해 표준계약서가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목별 연맹,구단,선수 대상 간담회와 공개토론회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프로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문체부 고시로 제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동안 프로스포츠계에서는 임의탈퇴 제도 논란, 선수협회의 불공정약관 심사청구 등 프로스포츠계 불공정한 계약문화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스포츠산업 진흥법'을 개정해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을 추진해왔다.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는 야구, 축구, 남자농구, 여자농구, 배구 종목별 5개 선수계약서로 이뤄져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수,구단의 의무를 제시하고 계약기간, 보수, 비용, 용구,용품, 부상,질병, 인격 표지권(퍼블리시티권), 분쟁 등 선수계약의 일반사항에 대한 표준안을 정했다. 또한 연맹별 규약에서 정한 웨이버(계약기간 중 구단의 선수에 대한 권리 포기), 임의해지, 보류선수, 계약해지 등 선수 신분이 변동되는 사항도 계약서에 명시하도
(한국태권도신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가 지난 3일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를 7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정책 보완책과 관련해 가능한 한 신속히 후속 조치를 실행하고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최대한 조기 결론 내 시장 불확실성을 걷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정은 지난달 27일 협의를 거쳐 실수요자 LTV 우대 폭을 현행 10%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6억~9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의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감면해 주는 내용의 재산세 완화 조치를 위해 이달 중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도 추진한다. 홍 부총리는 '7월 재산세 부과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등록사업자 제도 개편은 시장 영향, 세입자 보호 등을 고려해 구체적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의 경우도 조속히 당정 결론을 내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에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지자체 제안 이전공공기관 부지
(한국태권도신문) 정부 부처들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내년도 총지출 요구액이 593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58조원 대비 6.3% 증가한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정부 부처의 이같은 요구안 등을 토대로 내년 정부 예산안을 마련해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부처는 한국판 뉴딜,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핵심과제와 관련한 예산을 많이 요구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 분야는 전기,수소차 인프라,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등 그린뉴딜 및 2050탄소중립 이행기반 투자 중심으로 17.1% 늘어났다. 보건,복지,고용 분야는 맞춤형 소득,주거,돌봄 안전망 및 고용안전망 강화를 통한 K자형 양극화 해소 중심으로 9.6% 증액됐다. 코로나 백신 구입,접종 시행 등을 위한 소요도 덧붙였다. R&D 분야는 디지털,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등을 중심으로 5.9% 증액됐고,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는 자영업자 구조전환,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 등 포스트코로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소요 중심으로 3.2%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국방 분야는 위성통신,항공통제기
(한국태권도신문)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시력 장애인의 '눈'이 되며,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개선한 3개의 사례가 혁신으로 약자를 배려하고 효율성을 높인 한국판뉴딜의 5월 대상에 뽑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하는 5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건강관리팀(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태홍 오버플로우 이사, 권우석 웨이버스 전무(PM) 등 3개 사례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다. 어르신에게 스마트밴드,자동혈압계,혈당측정기,체중계,인공지능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관리기구를 제공하고 전용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오늘건강'과 연동해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영양 관리, 생활습관 과제를 제안한다. 또한 보건소 전담인력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건강생활실천을 관찰하는 등 지역 어르신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24개 보건소를 통해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