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가 주최하고 WORLD CUP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WORLD CUP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평택 국제대학교 실내체육관 창조관에서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1,480명이 참가하여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선수들을 위한 고품격 대회로 참가한 선수, 학부모, 지도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회 종목으로는 겨루기, 겨루기 3대3 팀대항전, 품새, 띠별품새, 품새 왕중왕전, 태권체조, 손날격파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본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 지도자, 학부모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대회, 더 품격있는 대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선수들 참가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심판분과, 경기분과, 시상분과, 진행요원, 의무분과 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또한 체육관까지 협찬해주신 국제대학교 이기세 학부장님과 공선택 주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위원회 앞으로 6월에 있을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컵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5월 31일(토)까지 참가신청을 받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오는 9월 실시할 원장 선거와 관련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진행한다. 국기원장 선거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국내외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인 티콘(TCON)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을 위한 동의를 받는다. 국기원은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국내외 심사추천권자의 무작위 선정 비율을 10%에서 20%로 변경, 선거인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국내외 심사추천권자 중에서 선거인 구성 대상은 국기원 정보화시스템(KPS, KMS)에 등록돼 있고, 최근 2년(2023년~2024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선거인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거인이 확대됨에 따라 조건에 부합하는 국내외 심사추천권자를 대상으로 사전 동의 절차를 진행하며 더불어 연락처, 전자우편, 주소 등 변경된 개인정보를 갱신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선거인 구성에 앞서 체계적으로 선거인을 관리하고, 개인정보 오기나 누락으로 선거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국기원은 최대한 많은 심사추천권자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7월 24일(수)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하는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상진 부회장이 현재의 부회장 직을 사임 후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비전선언문을 공개하면서 태권도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지난 5월 24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상태로 양진방 연맹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지만 대한태권도협회장 직을 사임하지 않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상진 연맹부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직을 사임하고 출마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보면 대조적이다. 또한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진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성장, 혁신, 통합, 공정을 핵심 비전 키워드로 정하고 각 회원국의 상황과 요구를 충분히 들으며 실현이 가능한 비전과 공약을 구체적 계획과 예산 확보를 통해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해왔다. 주요 공약에는 아시아 태권도 저변확대 및 균형발전으로 개발도상국과 기반이 약한 회원국을 집중지원하고 용품지원과 지도자 파견과 유망주 육성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도입하고 권역별 유, 청소년 통합리그를 창설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
[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와 서초구태권도협회(회장 이우영)가 지난 22일 서초구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박범진 회장, 박영일 상임부회장, 서승완 이사와 서초구태권도협회 이우영 회장, 김한수 전무이사, 김태한 총무이사, 진신예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태권도의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연대, 그리고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에서 비롯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태권도 문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범진 회장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통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서초구태권도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협회 측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우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태권도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고, 나눔과 화합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전국의 태권도장과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비영리단체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나눔 실천 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소장 오성대, 이하 군사편찬연구소)는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국군의 해외파병과 태권도 세계화의 역사’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22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태권도계 전문가, 전·현직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군사편찬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권도가 한국군의 해외파병 과정에서 수행한 역사적·문화적 역할을 조명하고 현지에서의 태권도 교실 등 유엔 평화유지 활동 사례를 통해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재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는 ‘주월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 관련 자료에 대해 도 등록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높이고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조연설은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주제 발표 시간에는 △국군 내 태권도 역사의 시작과 변천(최점현 예비역 중령), △태권도 세계화의 출발점 주월 태권도 교관단(이신재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해외 파병부대 내 태권도 교육의 현황과 과제(방용진 상사), △주월 한국군 태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다시금 체육계, 특히 태권도 현장에 긴장감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에이아이태권도 최중구 대표는 “이번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권도계의 체계적 변화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팬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태권도장이 문을 닫고 수련이 중단되는 등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동시에 디지털 수업, 유연한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태권도는 신체 단련과 정신 수양이라는 고유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는 면역력 강화, 정서적 안정, 자기통제력 향상 등 지금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며,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도장이 기술적 제약과 제도적 기반 부족으로 인해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대표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등 4대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협회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그는 “민간의 창
[한국태권도신문]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행복나눔태권도(회장 박범진)는 지난 5월 18일(일), 안양 본사에서 ‘제2회 세계행복나눔태권도 모범 부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태권도 현장에서 나눔과 인성교육을 실천해온 모범적인 부부 도장 운영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상 대상은 결혼생활 10년 이상, 태권도장 공동 운영자로서 지속적인 사회 나눔 활동과 인성 중심 교육을 실천해온 부부들이다. 수상자에게는 세계행복나눔태권도의 감사와 존경의 뜻이 담긴 공식 상장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 서승완·남소라 부부 (행복숲태권도) 결혼 15년 차, 세계행복나눔태권도와 3년째 인연을 이어오며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모범 부부 박종춘·김재순 부부 (용인대청아태권도) 결혼 20년 차, 2016년부터 10년째 꾸준히 나눔과 인성교육 실천으로 태권도 정신을 전하는 부부 박범진 회장은 “태권도장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일은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걸어가는 부부의 모습은 진정한 태권도 인성교육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세계행복나눔태권도는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과 교육 실천에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6월 1일부터 태권도 4단 이상,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장애인사범 자격을 보유한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심사추천권 접수를 시작한다. 국기원은 2023년 7월 ‘장애인 심사제도 제정 TF팀’을 구성, 일선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태권도 심사제도의 틀과 내용 마련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장애인 태권도 심사규칙’을 제정함으로써 심사 시행을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 10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태권도심사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승품‧단 심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태권도 수련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 신청은 국기원 정보관리시스템인 티콘(TCON)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 검토 후 심사추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은 유형별로 ▲정신적(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지체(상지‧하지) 장애인 ▲청각(언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으로 나뉘며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며, 심사는 1품‧단에서 3품‧단까지 시행하며 그 대상과 횟수는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기원은 첫 시행인 만큼 지도자와 수련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한국태권도신문]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President’s Park(Ellipse)’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기원과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가 공동 주최하여, 한미 양국 간의 굳건한 동맹과 문화적 연대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약 2,00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들고 ‘태극 1장’ 단체 시연을 펼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 다양한 인종의 참가자들이 함께 태권도를 수련하며 '하나 된 모습'을 선보였고, 국기원 시범단의 고난도 기술 및 격파 시범이 이어지자 현장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는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 친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한 바 있으며, 그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미국 방문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하원의원 톰
[한국태권도신문]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송선진)과 미중서부한국어교사협의회(KLTA)는 지난 5월 7일(수) 오전 10시,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BISCO Hall)에서 ‘2025 미 중서부 한국어 채택반 학생축제(World Language Korean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카고 김정한 총영사,시카고 한인문화원 강정희 이사장, 김길태 교장이 참석하였으며, 시카고 한국교육원 송선진 교육 원장과 김인숙협회장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국 중서부 13개 주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소속감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채택반 학교 간의 교류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시에 한국어 채택반 확대를 위한 소중한 홍보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 대금 연주(KPAC)를 시작으로 시작하여 박종현 Park's Champion Taekwondo School의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박종현 관장과 시범단은 절도 있는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시범으로 참가자들의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지난 15일(목) 전직 미국 연방 하원의원 방한단을 맞이하여 환영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김창준 한미연구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제8차 FMC(Federal Members of Congress) 전직 미연방하원의원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기원 방한 일정의 첫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기원을 방문한 방한단은 존 사베인스(9선), 존 캇코(4선), 비키 하츨러(6선), 콴자 홀(2선), 브렌다 로렌스(9선), 김창준(3선, 한국인 최초 미국 하원의원 역임, 현 한미연구원 이사장) 등 전직 연방 하원의원과 배우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임직원의 환영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환영사에서 “한·미 동맹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전직 미 하원의원 여러분의 국기원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기원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통해 한·미 간의 민간외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기원 박물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명예 7단 수여식, 태권도복 및 띠 증정식,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한국태권도신문] SBS가 신규로 제작하는 유소년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에 대한 춘천시의 방송제작 지원 업무협약식이 5월 16일에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이상민 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용 사무총장, SBS미디어넷 임정민 스포츠본부 국장이 참석하여 방송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유소년 태권도 예능인 <내일은 태권왕>에서는 두 태권 영웅, 이대훈과 오혜리가 전국의 태권도 유소년 수련생을 대상으로 유망주 팀을 선발하고 훈련시킨다. 유망주 팀은 오는 7월 춘천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그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태권도 수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계 유소년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태권도장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내일은 태권왕>은 태권도 유망주들의 도전 계기와 목표 등 각자의 사연을 통해, 태권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도전과 극복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여정임을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전달하며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불어, 국내외 태권도장 수련생 유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가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 하는 연계 상품을 포함하는 등 6월 상품을 출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운영 중으로 6월에는 현충일과 연이은 주말을 비롯해 매 주말 진행한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의 태권스테이는 ‘13회 무주산골영화제’ 와 연계한 기획 상품으로 운영한다. 참가 예약은 포털 사이트에서 ‘‘노는 법 – 특별한 로컬 여행’을 검색 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 후 예약하면 된다. 무주산골영화제와 연계한 6일과 7일, 각 1박 2일 동안의 태권스테이에서는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원과 지역 자율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특히 1일차 야간에는 산골영화제 상영작인 ‘로봇 드림’을 관람할 수 있다. ‘로봇 드림’은 전체 관람가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한 무성(無聲) 애니메이션이다.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에 올랐고 한국에서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장편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3만 5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진행한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더욱 발전하도록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스포츠산업 혁신 주도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조성 기회 제공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2025 스포츠-업(SPORTS-UP)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 장비, 건강, 피트니스, 의료,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로 공고일 기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단,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른 창업 제외 업종, 사행성 및 환경오염 유발 창업 아이템 등은 참가가 제한된다. 체육공단은 서류 평가를 통해 20팀(예비창업 10팀, 초기창업 10팀)을 선발해 고도화 멘토링을 거쳐 발표 평가를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 구분 없이 최종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3개 팀에는 ‘26년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 사업’의 사업화 지원금(4,500만 원)과 함께 전문 창업 보육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한국태권도신문] 한국 유소년 여자대표 양서영(동평중)이 강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대표팀에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5월 1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열린 ‘푸자이라 2025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 4일차 경기에서, 여자 +59kg급 결승에 오른 양서영은 크로아티아의 로레나 오파착을 상대로 2-0(13-5, 7-6)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양서영은 준결승에서 터키의 에일룰 두루 바를리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회전에서는 왼발 앞발 연속 공격으로 3-0 리드를 잡았고, 2회전에서도 빈틈없는 수비와 타이밍 좋은 반격으로 4-0까지 점수를 벌리며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초반부터 빠른 발차기와 감각적인 머리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1회전에서는 커트 동작을 기반으로 머리 공격을 세 차례 성공시키며 13-5로 승리했다. 특히 왼발 앞발과 몸통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며 장신의 크로아티아 선수를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2회전에서는 시작과 함께 상대의 기습 공격을 왼발 머리로 되받아차며 선취점을 올렸으나, 중반에는 연속된 몸통 공격을 허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