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중고연맹, 회장 이경배)은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 창설대회를 지난 2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대구광역시 대구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에 남중부 390명, 여중부 133명과 남고부 418명, 여고부 124명 등 1.065명의 선수들이 참여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폭증세 속에서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경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경권을 대표하는 경상도의 중앙 대구에서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대회의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안종수 대구광역시협회장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제1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를 통해 2·28 정신을 되새기고 그 역사를 알리는데 학생들이 주도했듯이 앞으로는 학생이 주인공인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 저변확대, 청소년 체력증진 등을 위해 ‘2022년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의 지도사범을 선발, 20일 위촉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태권도 지도경력과 사범 자격증, 전문·생활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은 뒤 면접 등 종합 평가를 거쳐 20명의 지도사범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지도사범들은 태권도원에 소집해 ‘지도자 자질 향상’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중·고등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권도 호신술’,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체조 수업’ 등 필요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고등학교에 배치되는 박민영 지도사범은 “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특히 실제 활용 가능한 태권도 호신술 교육이 아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라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파견되는 지도사범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는 즐겁다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참여 학교’는 전국 10개 지역 총 20개교가 선정되었으며, 학교별 1명의 지도사범이 파견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회장 최권열)은 제1회 한국초등연맹 개인 선수권대회를 지난 2월 19일(토)부터 23일(수)까지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가까운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 A·B리그에서 약 1.353명과 품새 종목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개인전 경기에 약 563명이 참여해서 오미크론 폭증세가 무색할 정도로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권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가족 여러분과 연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애쓰며 태권도 가치회복과 경기장 문화의 새역사를 써내려가는 사무국과 연맹 임직원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관계 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로 대회 종료시까지 철저한 방역규칙을 준수하여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여건 속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출전한 첫 대회라 부담감도 많겠지만 힘든 과정 속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도록 맘껏 펼쳐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주시고 부디 부상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길 바라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승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3개국(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유럽 1개국(슬로바키아), 팬암 1개국(자메이카), 아프리카 5개국(가봉, 케냐,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자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C형 태권도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전반적인 태권도 지도) 등 파견 임무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슬로바키아, 가봉, 케냐 등이며, B형은 레바논, 자메이카,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 C형은 베트남이다. 이중 응모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하는 파견국가를 선택,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유형의 교차 지원은 할 수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가봉, 자메이카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국가는 지난해 11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이번 사범모집의 자격요건은 「국적법」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재단법」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외국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태권도 봉사단’의 온라인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태권도 봉사단’은 태권도 전공자들을 해외로 파견해 태권도를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파견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에 이어 이번 온라인 태권도 교육 봉사에는 50여명의 봉사단원이 소규모 팀을 구성해 각 국가별로 교육을 지도했다. 인도, 라트비아, 모로코 등 8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라트비아, 볼리비아, 모로코, 키리바시) 300여명이 국가별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실시한 가운데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한 국가들은 5개 대륙 별로 1개 국가 이상 고르게 참가해 태권도 보급의 의미를 더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온라인 교육 봉사에 참가한 태권도 봉사단원 전원에 대해 태권도원 소집 전에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퇴소시 자가진단키트 확인, 팀별 입·퇴소,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정부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코로나19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I(이하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대회의 참가자 모집이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Ⅰ’은 세계태권도연맹이 공인하는 G2 등급의 태권도 품새 국제대회로서,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국가대표 부문’과 ‘오픈 부문’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회 접수는 WT 온라인 참가시스템(GMS)에서 가능하며 ‘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팀 임원진 등은 WT Global Athlete License(GAL)와 Global Official License(GOL)에 등록되어 있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국가대표 부문’ 개인전은 국기원이 발행한 공인단증 소지자로서, 각 참가부별로 국가협회 추천 1명만 출전할 수 있고, ‘오픈 부문’ 개인전은 국기원 공인단증 소지자, 복식전 및 단체전은 1팀당 최소 1명이 4급 이상을 보유하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입상자에게는 상금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주평화기 남중부 페더급 결승 양덕중학교 진세훈(홍) 선수 경기장면 [한국태권도신문] 전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프로스포츠 경기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15일(화)부터 2022년 제17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많은 우려 속에 정상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치러지는 대회로 겨루기와 품새 경기에 약 2.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제17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경기는 제주종합경기장내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중등부 경기는 2월 15일(화) ~ 17일(목)까지, 고등부 경기는 2월 18일(금) ~ 21일(월)까지 펼쳐진다. 품새 경기는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2월 19일(토) ~ 21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 가운데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관계자 및 선수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라의 태권기상 평화의 세계로” “태권도로 하나되어 다함께 평화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
[한국태권도신문] 지구의 오지인 다이아몬드의 나라 남부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대한민국 정부 파견사범으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8년째 제자들을 열성으로 양성하고 세계태권도 보급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랑스런 태권도인 이효주 사범을 만났다. 남부아프리카 보츠와나는 인구 200만 명의 작은 나라로 한국의 7배 크기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태권도의 기반이 없고 태권도 수련인구 또한 적은 스포츠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나라에 속한다고 소개했다. 이효주 사범은 서울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89년 터키로 넘어가서 15년간 태권도 보급에 힘썼으며 이후 무슬림 국가인 쿠웨이트와 이집트를 거쳐 2014년 9월 정부 파견사범으로 이곳 보츠와나로 왔으며 32년의 세월을 태권도에 대한 애정 하나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태권도 보급에만 전념한 뼈속까지 태권도인이다. 태권도 불모지인 보츠와나에 처음 와서 느낀 것은 강한 훈련으로 금메달을 따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태권도 정신에 바탕을 두고 태권도의 기본기를 바르게 익히게 하여 훌륭한 지도자들을 양성해서 태권도의 주춧돌을 놓아 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서울대 격인 보츠와나 국립대학교에 오리지
[한국태권도신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60여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준비에 착수, 최근 개폐회식, 수송숙박, 경기운영 및 경기장 설치,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의 전문 대행사 선정을 완료했다. 이들 대행사와 세부 운영에 대한 사항을 논의 중이며 대행사 상호간의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키워드인 ‘평화’‘환경’‘경제’를 근간으로 국내외 손님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양시와 대한민국을 기억하고 잊지 못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참가신청도 이미 시작됐다.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worldtaekwondo.org)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참가국 신청에서 가장 먼저 참가신청을 마친 국가는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한국, 이란과 함께 세계 품새 강국으로 꼽힌다.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자국 내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바탕으로 선수단도 제일 먼저 꾸렸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3번째로 넓은 영토를 소유한 수단이 필리핀의 뒤를 이어 일찌감치 선수등록을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 도봉구태권도협회 김성필 회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이루어지는 행정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구 협회와 구 회원을 위해 수차례 질의하고 요구했던 사항이라고 밝히면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회원의 회비 폐지 등 5가지에 대하여 아래의 내용에 따라 요구한다며 SNS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요구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협회 분란을 조성하거나 폭파하겠다는 행위가 아니고 함께 상생해야 하는 조직임을 알기에 시 협회를 위하고 구 협회와 회원들의 권리를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며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바꾸어 놓지는 못하겠지만 최소한 권리를 찾고 협회를 지킬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어 주시길 구협회장님들께 간절히 요청하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021년도결산 및 2022년도 예산이사회’가 3차례에 걸쳐 무산되는 불명예 속에 다가오는 2월 26일(토) 진통이 예상되는 이사회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원의 회비의 위법징수 행위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협회와 회원 간의 소송이 이어질 경우 협회 예산으로 변호사 비용을 충당하면 절대 안 될 것이라는 태권도 관계자들의 의견이 많아 향후 전망은 어둡기만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태권도와 줄넘기를 지도하는 9명의 관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월 12일 토요일 어린이 대통령이라 불리는 김종석 교수(EBS 뚝딱이 아빠)와 함께 자녀교육 서적 '아이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9인 관장들의 교육 에세이 라~ 라~ 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세계태권도협회장이자 한국음악줄넘기협회(점핑 클럽) 대표인 남중진 박사가 총괄하고 총 8명의 관장(김도빈, 김태진, 박경달, 송용헌, 유범상, 한형구, 허기행, 황철환)이 함께 힘을 모아 출판한 이 책은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들이 출판한 책으로써 책의 내용에는 지도자의 철학이 담겨 있고, 시와 콩트 형태의 짧은 에세이로 아이들의 교육에 맞게 웃음이 나오는 위트 있는 내용 및 부모님과 지도자의 마음을 읽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중진 박사는 “이번 책 출판을 통해 평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모님들께 거침없이 솔직한 내용을 담았다.”라고 말하면서 “책의 수익료는 소외계층 및 힘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고, 향후 이를 통해 힘들게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책의 정가는 12,000원이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6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 출범은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고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확대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전보삼 박사를 위원장으로, ‘박물관 운영 및 전시’와 ‘태권도 및 자료수집’ 등 2개 분야에 7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태권도 역사와 유물을 기반으로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과 전시 등 사업의 적절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전문성 강화와 국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자문을 맡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문화계, 학계, 태권도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라며 “운영자문위원회를 통해 국립태권도박물관이 태권도에 대한 한층 깊은 연구와 무예 전반에 대한 포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