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7월 2일(금) 현암도서관 2층 VR강의실에서 태권도선수단 창단식을 거행했다. 태권도선수단은 김석호(군사학과 교수) 감독을 중심으로 김재형(군사학과 1학년) 외 10명의 학생 선수로 구성되어있다. 행사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영주시체육회 김경준 회장이 참석하여 태권도선수단 창단을 축하하였으며, 국민의례, 내·외빈 축사, 선서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많은 기량 연마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체육부 신설에 대해 대학과 총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에 최재혁 총장은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운동과 학업을 충실히 병행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격기종목을 다루는 만큼 인성을 겸비한 스포츠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 부임 후 첫 조직개편과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7월 8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국무조정실 조사 및 이사장 해임 등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태권도진흥재단 경영정상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오응환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담았다. 특히, 그동안 간부급 인사는 장기근속자 및 연령 등 지나치게 연공서열과 기득권을 우선시 했으나 이번 간부급 인사에서는 이를 타파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의 간부직 발탁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태권도원 운영활성화, 신구조화를 통한 조직화합 및 안정화 등을 계획했다”라며 “실추되었던 태권도진흥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첫 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노철수 근로자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후 최초로 50대 젊은 이사장이 부임하였고, 향후 유능한 신진 인재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릴 것으로 믿는다” 라며 “신임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믿고 부족한 점은 지속
[한국태권도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 소속 태권도 이아름(29세) 및 역도 진윤성(26세) 선수가 오는 7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여자 태권도 –57kg급에 출전하는 이아름 선수는 7월 25일 마쿠하리 매세홀에서, 남자 역도 109kg급 A조에 속한 진윤성 선수는 8월 3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각각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아름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에 고양시에 입단했다. 2019년 전국체전 1위, 2020년 무선발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올림픽 랭킹 2위를 달성했다. 진윤성 선수는 2014년 고등학교 졸업 후 고양시에 입단해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2019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인상 1위, 합계 2위를 차지해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102kg 및 109kg 두 체급 모두 국내랭킹 1위에 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두 선수의 선전을 위해 6월 2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돼 다음 달 개최되는데 두 선수들이 그간의 부담과 불안감을 떨치고 고된 훈련의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아름, 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7월 1일(목)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금)부터 6월 10일(목)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
[한국태권도신문] 이동섭 국기원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6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정부 상훈 관련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산업부문 5명 △사회부문 3명(1개 단체 포함) △문화부문 2명 △법제부문 1명 △교육부문 2명 △의정부문 6명 △정책행정부문 7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혁신 실천 가능성을 보이며, 공익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기원이 세계태권도본부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국기 태권도를 홍보하고, 태권도 시범단 활성화를 위해 ‘2021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시범단 지원 사업’(이하 시범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범단 지원 사업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단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시범 콘텐츠를 육성하고, 전국 각 지역별 축제와 문화제, 행사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태권도 시범공연 지원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태권도 시범단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단 지원 사업은 총 4억여 원의 예산으로, 사업 공모에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지 않은 전국의 모든 민간 시범단이 지원할 수 있다. 시범단별 최대 1억 원까지(1개 과제만 가능) 지원될 예정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종합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시범단은 오는 8월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계획된 공연 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시범단 지원 사업을 통해 국기 태권도 홍보와 시범단 활성화를 비롯해 국민들과 외국 관광객 등에게 태권도를 더욱 널리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 및 우리 문화에 대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2021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되었다. 29일 전라북도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2021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심사에서 태권도원(무주) 과 팔복 예술공장(전주), 내장산 생태탐방원(정읍), 쉴랜드&건강장수연구소(순창), 상하농원(고창) 등 5곳을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원은 1천여 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연수동과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 규모별 회의 시설, 대규모 동시 식사가 가능한 식당동과 연회홀 및 케이터링이 가능하고 피트니스센터 및 잔디 운동장 등 마이스 행사에 최적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마이스 행사 중에도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 70만 평 청정 자연 속에서 태권도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 참가 등이 가능한 특별한 장점이 있다. 전라북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태권도원 등 5개 장소는 선정 증서를 수여받고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가, 팸투어, 온라인 홍보 등을 전라북도로부터 지원받는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원을 찾을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이 향후 전라북도와 무주군을 재방문 하는 등 우리 지역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의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WTA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국제태권도사범 등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누리집 개발을 위한 ‘중국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이하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사업 추진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중국 내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WT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태권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품·단자 보유 국가로 급부상했다.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한국어, 이달부터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WTA는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다른 언어의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어 언중(言衆)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에 국기원에서 주최하는 현장
[한국태권도신문] 체육계 5개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은 6월 29일 체육계 청렴윤리‧인권보호를 위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5개 체육계 공공기관의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체육계 혁신협의체’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맺고 각 기관 임직원이 동참하는 체육계 청렴‧인권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5개 기관은 ‘청렴‧인권 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 시 상호 협력’을 비롯해 ‘청렴‧인권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체육계 청렴‧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검토 및 환경 조성 공동 노력’, ‘각종 캠페인, 교육, 연구조사, 포럼, 청렴 콘서트 등의 청렴‧인권행사 공동 추진’ 등 체육계 청렴윤리와 인권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5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체육계의 인권 보호와 확립에 더욱 기여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청렴과 윤리를 기반으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8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서울특별시 여의도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노력, 상호 주요사업 홍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1일 태권도원(전북 무주군)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노력에 함께 하자는 오응환 이사장의 제안을 원희룡 지사가 화답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태권도진흥재단이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국기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이자 국민들의 자부심으로 한류 콘텐츠의 중심이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정신력과 체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라며 제주특별자치도도 국기 태권도가 활성화되고 발전하는데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간 2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태권도를 모태로 한 스포츠 외교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특히 태권도에 대한 지속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25일을 끝으로 7일간의 제33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이하 경희대 총장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본 대회는 비각태권도의 탄생으로 태권도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 체계와 겨루기 안면 보호대 착용 폐지로 모범적인 대회 운영을 인정받았다. 시범 부문은 개인격파, 자유품새, 자유격파품새, 비각태권도로 구성되어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경희대 총장기 대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범종목인 비각태권도는 눈을 뗄 수 없는 발차기와 공중 기술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mc 여준용의 입담과 강렬한 노래가 더해져 단시간에 엄청난 수의 유튜브 스트리밍 조회 수를 기록했다. 비각태권도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요소가 가미된 종목으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합의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 학과장은 "앞으로도 경희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가 태권도계의 패러다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희대 총장기 대회는 21일부터 진행된 겨루기 대회에서 안면 보호대를 '전면 폐지'했다. 지금까지의 대회들이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하 개편안)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심회는 6월 25일(금) 오전 10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개편안을 실효적이지 않은 방안으로 규정하고,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0일(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의 경우 방역수칙 1단계는 이용인원이 시설면적 6m²(제곱미터)당 1명, 2단계부터는 시설면적 8m²(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된다. 현재는 방역수칙 1, 2단계 모두 이용인원 제한이 시설면적 4m²(제곱미터)당 1명이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32m²(약 40평) 규모의 태권도장에서 33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22명(1단계) 또는 16명(2단계)으로 대폭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심회는 개편안의 이용인원 제한을 강화하지 말 것과 태권도 사범들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