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도 의원, 박순규 의원, 정진철 의원, 김태호 의원, 조상호 의원, 이승미 의원, 이은주 의원, 정진술 의원 [한국태권도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7월5일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간 서울시태권도협회와 관련된 증인 참고인이 출석한 다섯 차례에 거친 조사감사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를 상대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며 아래와 같이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국기원의 사전승인 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였고, 심사수수료에 연동하여 복지비 성격의 ‘회원의 회비’를 응심자에게 부과하는 구조적 결함이 드러났다. 또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비상근임원이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를 받고 있으며 임원 결격사유 자가 부당하게 일비를 지급받고 있는 등 승품단 심사수익금으로 협회 내 돈 잔치를 열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감사원 감사청구, 세무조사 및 배임·횡령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정상화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한국태권도신문]지난 6월30일(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태권도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각 도장에서 태권도 품새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품새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울산광역시 태권도 협회장기 품새대회는 매해 실시되는 전통있는 대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되어 긴장감이 고조되는 대회 분위기로 이어갔고, 대회진행은 A, B리그로 나뉘어진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태권체조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시 태권도협회 차도철 회장의 “선수 여러분은 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메달의 색깔에 연연하지 말고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라는 대회사에 이어 지난 5월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영국 맨체스터) 여자부 감독을 맡아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손효봉 전무이사를 격려하고,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의 성적을 올린 울산 태권도의 저력을 알렸다. 이어 대회장을 방문한 김진규 남구청장의 “울산은 의병의 발상지로 예로부터 많은 위인들이 배출된 7000년 역사의 도시라 소개하며, 태권도 정신이 밑바탕 되어 더욱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라는 격려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태온이’ [한국태권도신문]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마스코트 네이밍이 ‘태온이’로 확정됐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금)부터 엿새간 개최한 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 참가한 200여 건 중 ‘태온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태온이’는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로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모두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우수상은 태권도와 ALL(모두)의 합성어 ‘태올이’가 선정됐으며, 정정당당하게 겨룬다는 ‘겨루’, 태권도와 한자 묶다 루(累)의 합성어 ‘태루’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응모작들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온이’는 총 4종으로 기본형과 주먹지르기, 발차기, 격파 등 태권도 동작으로 한마당에 참여하는 태권도 가족들의 도전과 패기를 표현하고 대관령을 상징하는 ‘양’의 모양으로 귀여우면서도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태온이’를 홍보 알리미와 행사 도우미로 활용하는 동시에 태권도가 대중의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스코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6일(금)부터 30일(
[한국태권도신문]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체육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체육인 100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한국 체육을 빛낸 100인 선정은 선수 및 지도자(심판), 공헌자, 연구자, 언론인 등 총 100명으로 부문별 자격대상은 다음과 같다. ●선수 :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거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자 ●지도자(심판) :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우수선수 발굴·양성 및 생활체육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 또는 각종 국제, 국내 경기에서 심판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자 ●공헌자(행정가, 후원가, 외교가, 전국민 등) 체육행정, 재정 지원, 체육홍보, 체육외교 등 국내·외 활동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가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연구자 체육 의·과학의 현저한 연구로 경기력 향상 또는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언론인 각종 체육 활동의 보도를 통해 한국체육 진흥 및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자 대한체육회는 일반 국민을 포함한 회원
[한국태권도신문]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원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태권도 시범을 통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2019 태권도원 상설공연인 ‘태권 더 원’의 공연 횟수를 증가한다. 재단은 7월과 8월 자녀의 방학을 맞아 주말과 광복절 등에 가족 단위로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을 위해 ‘태권 더 원’의 공연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증가해 운영한다. 이 기간 주말(광복절 포함)에는 기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에 ‘오후 4시 공연’이 추가된다. ‘태권 더 원’은 격파와 창작 품새, 국악 장단을 활용한 타악·사물놀이 등이 결합된 태권타악퍼포먼스로 지난 3월부터 태권도원 T1공연장에서 11시와 14시에 관람객을 맞고 있다. 특히, 주말 공연의 경우, 매 공연마다 400여 석의 좌석이 관람객으로 꽉 차는 등 태권도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7월과 8월 주말, 공연 횟수를 늘려 태권도원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상설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했다”라며 “태권도와 국악이 어우러진 ‘태권 더 원’을 관람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 더 원’은 태권도원 정기 휴관일인 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태권도가 관 중심으로 운영되다 1972년11월 국기원 개관이후 1978년8월 중앙도장으로 통합을 만들어낸 10개관의 대표성을 가진 각 관장들은 오늘(3일) 오전10시경 국기원을 찾았다. 국기원은 오늘 2019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1.정관개정의 건, 2.규정제정의 건(이사추천위원회 규정, 원장선거관리규정) 3.심사시행수수료 변동에 따른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날이다. 청도관 등 10개관의 대표인 김용길 관장(도산체육관)을 포함하여 8명의 관장은 이사회의 시작 전에 국기원장실을 방문하여 최영렬 국기원장 직무대행에게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전달하였다. 요구서 내용에는 국기원은 중앙도장으로서 10개 관이 통합하여 만들어졌다며 관은 태권도인의 뿌리라고 강조하고 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태권도 인이 아니며 유단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용길 관장은 “국기원의 설립목적과 취지를 망각하고 국기원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태권도의 할아버지가 누군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경거망동(輕擧妄動)하여 태권도의 위계질서를 뿌리 채 파괴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기원에 제출한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 [한국태권도신문]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 규모가 세계 57개국, 4,798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았다. 참가 접수 결과 참가국은 57개국으로 아시아 29개국, 팬암 7개국, 유럽 14개국, 아프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이다. 대한민국(3,756명)을 제외한 해외 대륙별 참가인원은 아시아 790명, 팬암 130명, 유럽 75명, 아프리카 26명, 오세아니아 21명이며, 참가자가 가장 많은 해외 국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293명)이다. 역대 한마당 최다 참가인원 수(5,732명)를 경신했던 2017년 안양 한마당의 인원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두 번째로 많은 인원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열렸던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 모습. 이번 한마당은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렸던 스포츠 관광 도시인 평창에서 개최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최연소 참가자는 민강희
[한국태권도신문] 제17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6월27일(목)부터 7월4일(목)까지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8일간의 열전으로 화려하게 진행되고 있다. ▶ 우석대학교 총장기대회 개회식 장면 우석대학교 총장기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하다 올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위상 제고는 물론 대회 기간 참가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품새(6월 27일~29일) 1부 경기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성인부, 장년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남녀 개인전, 페어전, 남녀 단체전 등으로 치러지며 품새 2부 경기는 자유품새가 추가 되며 시범 경연(6월 30일)은 남·여 개인전과 태권체조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다. 겨루기는 남·여 고등부 각 10체급 개인전과 남여 중·고등부 5인조 단체전으로 이루어 졌으며 개인전(7월 1일~4일), 단체전(7월 4일)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에서부터 청·년장년층까지 참가했으며 품새 부문은 1.603명의 선수가 세부종목에 참여했으며 경연 부문은 328명, 겨루기 부문은 634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석대총장기 대회의 높은 위상을 자랑했다. ▶ 우석대학교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의회 보도자료에 의하면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별위원회)는 증인, 참고인의 출석을 요구하여 세 차례에 거쳐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고 말하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국기원으로부터 위임받은 승품단 심사권을 갖고 있으며 응심자가 내는 심사비를 주 수입원으로 협회를 운영한다. 이 심사비에 복지비 성격의 ‘회원의 회비’를 응심자 수에 비례하여 일선 관장이 아닌 응심자에게 부과하게 하는 구조적 결함이 있어 2013년 8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를 내렸으나 현재까지 전혀 시정 되지 않고 있다. 조사특별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운영 비리 관련 각종 소송들이 끊이지 않고 서울시체육회의 정기·특정감사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비위사실이 계속되는 만큼 그 간의 조사·감사결과에 따라 적정수준의 처분조치가 이루어졌는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형식적인 조사에 그친 것은 아닌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그 간 조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국기원의 승인없이 인상된 심사수수료’, ‘비상근임원의 일비지급’, ‘승부조작 및 부정심사’ 등이 주요
[한국태권도신문] 지난19일(수)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던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가 경기임원의 경기규칙 적용 착오로 재경기를 지시한 사건에 이례적으로 현장감독위원회를 소집해 대회 위촉정지 라는 징계를 내린바 있다. 현장징계는 효력이 즉시 발생하나 징계 받은 임원들은 대회가 끝날 때 까지 계속 직무를 수행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종료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경기규칙 적용 실수 사건에 대해 현장감독위원회를 열고 해당 경기 주심과 부심에게는 감점의 입력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사유로, 기록원에게는 주심의 감점 사인을 보고 정상적으로 입력하지 못했다는 사유로 각각 5개 대회 위촉정지 라는 징계를 내린바 있다. 또 관리 감독 소홀을 사유로 경기본부장과 심판위원장에게 경고조치했다. 하지만 경기본부장과 심판위원장은 자신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셀프징계를 자처했으며 경기본부장은 2개 대회, 심판위원장은 6개 대회를 위촉정지 하기로 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이 현장감독위원회를 통해 선제적 수습에 나섰지만 경기본부장 2개 대회 출전정지와 경기위원장의 경고조치는 책임에 비해 터무니없
[한국태권도신문]경북태권도협회(회장 윤종욱)는 지난 6월29일(토)부터 30일(일)이틀간경북도내 23개 시·군태권도협회 임원 워크샵 겸 회원 단합대회를맞아 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윤종욱 회장은 「경북 태권도사 초유의 울릉도, 독도대회 개최를 기념하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혼이 담긴 땅이고 태권도 역시 대한민국 혼이 담긴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국기다」 면서 「전통 화랑의 후예인 경북 태권도인들이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윤종욱 회장은 행사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준 울릉군태권도협회 이창원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장마철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 경북태권도협회 지도자들의 강력한 기에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무탈하게 입도하여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북태권도 가족들을 환영하고 울릉도 홍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이번 독도 탐방 행사는 사상초유의 170명의 경북태권도협회 임원과 지도자가 독도 입도에 성공하여 하나된 모습으로 「경북태권도협회 파이팅! 태권도 만세!! 독도 만세!!!」 를 외치며 단합을 과시함과 아울러 국기태권도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수호 의
▶창립기념 행사 기념촬영/가운데 이상욱 이사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28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1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05년 7월 1일 기념행사는 이상욱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태권도 유관단체는 축하 영상을 보내 재단의 창립 14주년을 축하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해외 태권도 보급을 비롯한 진흥사업과 성공적인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한 해이다”라며 “앞으로도 발상의 전환과 지속적인 변화·혁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한데 뭉쳐 더욱 발전 해 나가자”라고 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박노신 사업본부장의 정년퇴임식도 진행되었다. 박노신 사업본부장은 2006년 재단에 입사해 기획부장과 기획본부장,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태권도원 건립과 안정적 운영 등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퇴임식에서 박노신 본부장은 “태권도 진흥과 보급 그리고 태권도원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재단 가족들이 있어 든든하며 앞으로도 재단이 발전해 가는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05년 창립하여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