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발간한 ‘태권도 용어 사전’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이하 연구소)가 ‘태권도 용어 사전(이하 용어사전)’을 발간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0년 8월 ‘태권도 기술 용어집’, 2011년 12월 영문 번역판을 발간했고, 2017년 12월 격파 용어를 제정하는 등 태권도 용어 정립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18년 4월부터 용어사전 발간 사업에 착수한 연구소는 태권도 학계, 기관, 위원 및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의 형식, 체계,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무엇보다 용어사전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에 심의를 의뢰하기도 했다. 총 215쪽 분량의 용어사전은 태권도 기술 체계도를 △공격기술(지르기, 찌르기, 찍기, 치기, 차기, 꺾기, 넘기기) △방어기술(막기, 빼기, 피하기) △보조기술(서기, 딛기, 뛰기, 잡기, 밀기, 준비자세, 특수품) 등으로 구분해 용어를 정리했다. 용어사전은 각 기술의 용어와 뜻풀이는 물론 용어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예시, 뜻풀이에 제시하지 않은 유용한 정보까지 담았다. 특히 연구소는 용어사전에 용어를 형상화한 국기원 태
[한국태권도신문] 서울시의회 체육단체 비리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오늘(27일) 서울시의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여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018년 국기원승품심사에서 평가위원의 부정판정에 대한 사항과 임원 및 직원에게 적절하지 않은 급여와 지출경비 등에 대하여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홍성룡 의원은 국기원승품심사 부정판정 관련 심사평가과정에서 두 명의 심사위원이 똑같은 1명의 응심자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에서 사전에 준비한 굵은 색 사인펜으로 평가에 의한 채점을 하였으나 심사평가 후 가는 펜으로 수정한 흔적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특히 제보에 의하면 굵은 사인펜은 파란색 등 색깔이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하고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에게 심사 채점표 원본을 자료 요구하였으며 원본을 확보해서 제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기원승품심사의 부정판정관련사항은 직원 윤○○과 김○○평가위원 등이 현재 검찰에 기소되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노총위원장으로부터 “우리직원들을 괴롭히지 마라” 는 공문을 받았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는 서울시태권
[한국태권도신문] 카뎃대회는 아시아 카뎃선수권대회와 세계 카뎃선수권대회가 있다. 카뎃대회의 참가자격은 유소년 즉, 만 12세에서 14세로 하며 만 12세에서 14세는 우리나라 나이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선수들이 여기에 속한다. 2014년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 카뎃선수권대회때는 한국초등학교연맹(이하, 초등연맹)은 선발전을 실시하여 대표선수를 파견 하였고 한국중·고등학교연맹(이하, 중·고연맹)은 별도의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자체 규정으로 중·고연맹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중 2학년 학생들 남·녀 각 2명씩 선발하여 파견을 했으며 이때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선수 4명과 여자선수 4명을 대표선수로 파견했다. 2015년 대만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카뎃선수권대회 또한 초등연맹은 선발전을 통해 대표선수를 파견하였으나 중·고연맹은 선발전 없이 자체 규정으로 대표선수를 파견하게 된다. 같은 해 있었던 제2회 세계 카뎃선수권대회는 무주에서 개최되어 파견 경비가 많이 소요되지 않은 관계로 초등연맹과 중·고연맹이 모두 선발전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하여 파견하였다. 이후 세계 카뎃선수권대회와 아시아 카뎃선수권대회가 모
【한국태권도신문]】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는 지난 26일(수)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유수철)를 열고 지난 4월14일 제10회 상지대학교 총장기대회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하여 이날 박ΟΟ 위원장은 자격정지 6개월, 김ΟΟ 심판은 자격정지 5년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앞으로 징계대상자들은 해당 징계에 대해 부당하다면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을 해서 소명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체육계에서는 승부조작 당사자에 대해 영구제명을 규정하고 있어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태권도원 캐릭터(백운도사, 태랑, 진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게임 및 웹툰 제작 지원 사업 등 태권도 문화콘텐츠 육성에 나선다. 재단은 ‘2019 태권도 소재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이하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2019 태권도 소재 연재 웹툰 제작 지원’(이하 웹툰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각각 8월 13일과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의 공모 대상은 PC, 어트랙션, 아케이드 형태 등의 게임 개발이 가능한 국내 기업으로, 3개 내외의 당선작에 총 6억 3천만 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재단은 태권도의 품새·겨루기·시범 등 기술적인 부문과 함께 전통·철학·가치 등의 정신적인 부분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태권도장과 학교, 성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기능성 게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웹툰 제작 지원’ 사업은 웹툰 연재 가능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온라인 연재 매체, 매니지먼트사, 에이전시 등)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3개 내외의 당선작에 총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캐릭터와 스토리 등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웹툰을 제작해 스마트 미디
지난 6월20일 오후5시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있는 마루한 호암 태권도장(관장 정명기)은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곳을 찾은 뜻밖의 손님에 60여 명의 태권 동남동녀(童男童女)는 환호성을 터뜨렸다. “약속 할아버지”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에게 새로 생긴 별호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하여 두면 반드시 지키는 최창신 회장에게 참으로 어울리는 별명인 듯하다. 1년 7개월 전에 한 약속을 지키려고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은 채 불쑥 모습을 나타낸 백발의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반가움과 기쁨의 함성이었다. ▲ KTA 최창신 회장, 창원시에 위치한 마루한 호암 태권도장 수련생들과 기념촬영 시계바늘을 되돌려 19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2017년 11월18일 저녁,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대강당은 유쾌한 한마당이었다. 2017년도 KTA 지도자전문교육과정의 하나로 최창신 회장이 일선 지도자들을 만나는 자리인 "태권 콘서트Ⅱ" 가 유익하면서도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끝나갈 무렵, 최창신 회장은 즉석에서 한 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지도자 여러분 가운데 한 명을 뽑아 (그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을 찾아가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미래창조시민연대(상임이사 고한수)는 6월21일(금)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의 관리감독 소홀과 최근 잇따라 일어나는 일련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성명서에는 ▷KTA 경기규칙위반의 불법 재경기에 관한 점 ▷불공정 전임심판(월 300만원 지급) 선발의 문제점 ▷2018년도 유급(월 100만 원) 심판원 선발의 문제점 ▷전 사무처장의 구속에 관한 점 등의 문제점을 방관한 직무태만으로 리더십과 신뢰가 상실된 점을 분명히 직시하고 자진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KTA는 경기규칙위반의 불법 재경기에 대한 사후 조치를 볼 때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듯 보여지며 누군가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져야 할 사안으로 판단된다. 현재 KTA는 조직을 추스리고 교통정리를 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규정과 원칙을 지켜 각종 시민단체들의 불미스러운 성명서가 나오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성 명 서 전 문 ■ 최창신 'KTA' 회장은 더 이상 태권도를 망가뜨리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이하 'KTA') 회장은 임기가 더해 갈수록 발전은커녕 오히려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 이하 ‘위원회’)는 국내 지부로서는 처음으로 제주지부를 체결하였다. 체결식은 20일 오전 10시30분 제주 오리엔탈호텔 2층 사라홀에서 위원회 관계자들과 제주 서귀포시태권도협회 김종민회장, 태권도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제주지부 체결식 사진 제주지부를 맡은 문성규지부장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국내 첫 지부를 이곳 제주에서 설립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태권도인으로서 김운용총재님의 업적과 그 뜻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 태권도 발전과 더 나아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위원회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문지부장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 서현석 사무총장은 “국내 처음으로 지부 설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제주도는 전 세계 각광받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제주 스포츠 발전과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고, 제주지부와 함께 화합하여 위원회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해외지부와 국내지부를 설립하여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
[한국태권도신문]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6월14일(금) ~ 20일(목)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49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개회식에서 심판선서를 받는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 해당사건은 남자대학부 +87kg급 8강전에서 세한대학교 A선수와 나사렛대학교 B선수의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3회전 경기종료 직전 뒤지고 있던 나사렛대학교 B선수가 얼굴공격을 성공시켜 7대8로 역전되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역전 점수를 뽑는 과정에서 나사렛대학교 B선수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감점을 부여하지만 기록원의 실수인지 기계오류인지 전광판에 감점이 들어가지 않았고 나사렛대학교 B선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 된다. 당시 해당 경기의 심판원, 기록원, 영상판독,세한대학교 지도자 모두 이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놓쳐버린 상태로 경기가 종료 된 것이다. 이후 약 30분 이상 경과 후 세한대학교 팀 관계자가 지난 경기상황은 골든 라운드로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이의를 제기하게 되고 경기본부에서 영상 검토 후 경기규칙에도 없는 골든 라운드로 재경기를 지시 하게 된다. ▶협회장기 대회진행 본부의 모습 경기본부에서 재경기 지시 당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경제적·지리적 소외계층 을 대상으로 한 ‘2019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희망나눔 캠프)‘를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희망나눔 캠프 참가자들은 태권도 기본자세와 격파 등의 태권도 수련·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태권도원 상설공연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필요한 제반비용은 재단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캠프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6월 19일부터 태권도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태권도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1차 캠프를 시작으로 도서·벽지학교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차 캠프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3차 캠프는 7월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시설·기관 등은 태권도원 홈페이지(ht
[한국태권도신문]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대표 김덕근)는 6월12일(수)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감사에서 드러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비위와 파행을 지적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5월초부터 서울시의회는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명서에는 주무부처로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서울시체육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도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이며 서울시체육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태권도협회의 해산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 명 서 전 문 ■ 박원순 서울시체육회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단호히 해산하라. 서울시체육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체육회 관련 규정에 따라 서울시태권도협회를 해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서울시의회는 체육단체 비위 근절을 위한 행정감사 및 조사의 관련 조례에 따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한 행정 사무조사를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불투명한 회계. 정관과 제 규정위반 운영, 채용비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은 지난 6월15일(토) 오전11시 올림픽공원 부근 모 식당에서 제4차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좌로부터 김향미(A) 부회장. 김창경 자문. 최권열 회장. 이택명 고문. 서정욱 전무이사 최권열 회장은 지난 4월26일 회장 당선 이후 사무국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규정에도 맞지 않고 행정적으로도 잘못 운영된 사안들이 많아 바르게 정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첫 이사회 소집이 늦어졌다고 말하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게 전집행부의 부실경영을 빠르게 수습하고 회원들과 한국초등연맹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긴급 이사회에 안건으로는 ▷규약 개정 심의의 건 ▷추경예산의 건 ▷회의비(총회, 이사회비) 절감의 건에 대한 요청의 건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정의 건 ▷내부 규정 제정의 건 ▷대회위원회 규정 제정의 건 ▷전무이사 임면에 대한 동의 요청의 건 등이 다뤄졌다. 추경예산의 건에서는 추가예산(안) 수입을 찬조금 항목으로 약 2.000만원을 증액했으며 회의비(총회, 이사회비) 절감의 건에서는 회의비 과다지출로 인해 초등연맹 재정 운영상황의 어려움이 있어 전임원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