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 관광 명소인 스페인광장이 태권도 시범에 열광한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열기로 가득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 태권도시범단은 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에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30여분간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3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2022 WT 로마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1’을 하루 앞두고 특별한 장소에서 개막을 알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같은 장소에 오른 WT시범단 공연은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 3시간 전부터 수천여 명의 인파가 무대 주위에 가득 찼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끝나면서 해외 관광객들도 늘어나면서 시범 공연 내내 다국적 관객들로부터 탄성과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태권도 시범은 관객들에게 감동까지 안겼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놀란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 순식간에 녹색과 흰색, 적색 삼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깃발이 펼쳐지자 광장에 모인 관객들의 환호는 절정에 다다랐다. 시범을 마친 후 관중들은 깨진 송판을 집어 시범단원들에세 사인과 기념 촬영 요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 태권도 수련생들도 대거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일상회복 등의 조치로 태권도원 방문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적극 나섰다. 먼저, 이원화되어 있던 태권도원 출입구를 일원화했다. 기존 ‘T1경기장과 매표소 방향’, ‘운영센터와 도약센터 방향’ 등 2개의 출입구를 운영해 태권도원 방문객들이 혼선이 야기되었던 점을 일원화함으로써,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태권도원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으로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재단과 자회사가 합동으로 급경사지·옹벽·배수로 등 풍수해 취약시설, 모노레일과 승강기·전기· LPG 시설 등의 안전점검 이행 여부, 식재료 및 식기 관리 등 식당 위생까지 ‘안전한 태권도원’,‘친절하고 깨끗한 태권도원’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6월에 예정된 ‘2022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와 ‘여행가는 달’ 등 태권도원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출입구 일원화와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한다”라며 “세계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은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명소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14개 국가태권도협회와 사무소 설치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국기원은 해외에서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품‧단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해외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사무소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협회를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현황과 정책을 파악한 뒤 사무소 설치 의향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우선 선정하고, 기본원칙과 합의사항, 효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합의서 체결에 착수했다. 42개 국가협회와 세부협의 과정을 거쳐 아시아 7개국(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유럽 3개국(영국, 사이프러스, 프랑스), 팬암 3개국(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오세아니아 1개국(뉴질랜드)과 합의를 완료했다. 국기원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28개 국가협회와도 올해 말까지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국가협회는 1년 이내에 ‘국기원 무도위원회(Kukkiwon Commission)’를 구성해야 한다. 국기원과 무도위원회를 구성한 국가협회가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위임범위를 결정한 후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한 업무협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30일까지 태권도원 입장료 할인,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 관련 ‘특별 태권스테이’ 운영, 야외 복합 체험시설 ‘플레이원’ 시범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지역관광 확대 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것으로 매년 태권도진흥재단도 동참하고 있다. 태권도원은 6월 한 달간 입장료와 모노레일 탑승료를 50% 할인해 기존 성인 기준 4천원인 입장료가 2천원으로, 2천원의 모노레일 탑승료가 1천원으로 할인 운영된다. 소셜커머스 등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판매중인‘태권스테이’상품도 10일부터 12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22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대회와 연계해 ‘국제대회 태권스테이’특별 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특별 상품은 화려한 개막식 참관과 프랑스, 호주, 중국 등 세계 15개국 출전 선수들이 펼치는 태권도 세계대회 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태권도의 생생한 현장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야외 복합 체험시설인 ‘플레이 원’을 6월 매 주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태권도신문]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현성홍)가 주관하는 '2022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는 한국 태권도 실업팀의 건전한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07년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정식 출범과 함께 시작된 대회로 2019년부터는 서귀포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청 태권도팀을 비롯하여 전국의 28개 태권도 실업팀·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남·여 개인전 각 8체급 △남·여 5인조 단체전 △남·여 3인조 지명전 겨루기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 1일차에는 여자부 개인전과 남자부 5인조 단체전이 진행된다. 대회 2일차에는 여자부 5인조 단체전과 남자부 개인전이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여 3인 지명전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대회 개최가 태권도 실업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대회를 계기로 서귀포시 태권도 종목 전지훈련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선수단을 격려하는 강석한 회장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이자 꿈나무 선수들의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종목 경기가 지난 28일(토) ~ 30일(월)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경북태권도협회의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 후 폐회됐다. 태권도 종목은 초등부 남·녀 8체급, 중등부 남자 11체급, 여자 8체급 등 총 35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수와 각시도협회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진행된 결과 서울특별시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영광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경기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준우승, 인천광역시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을 획득하며 종합3위를 차지했다. 강석한 서울특별시협회장은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것으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울특별시 태권도의 미래이자 꿈나무인 선수들이 선전해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 25개구가 협력해서 겨루기 경기력 뿐만 아니라 품새 경기력과 도장활성화에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서울시선수단을 이끈 이재륜 지도자는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주위 운동여
[한국태권도신문] 세계격파위원회(World Breaking Committee 회장 정상민, 이하 ‘위원회’)는 KM격파대중문화협회(회장 양경진, 이하 ‘협회’)는 상호 태권도 세계화와 격파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28일(토) 오후 5시 위원회 사무실에서 WorldBC 정상민 회장과 KM격파대중문화협회 양경진 회장, 정민기 총재 및 임원들이 참석했고,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 최창민 회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정상민 회장은 “태권도 격파 레전드인 양경진 회장이 은퇴 후 격파에 저변확대를 위해 창립한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격파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동안 위력격파는 태권도 겨루기, 품새 종목에 비해 인프라가 적고 소외받는 종목이었다. 이제 태권도 격파 종목은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태권도 격파 세계화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회 양경진 회장은 “태권도 격파인으로서 위원회와 업무협약을 감사하게 느낀다. 은퇴 후 태권도 격파에 대중문화를 위해 재능기부 등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몸소 느끼고, 배웠던 태권도문화를 이제 후학들에게 보답하려 한다. 태권도 격파를 문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46kg급 (홍)김민서 : 김태린(청) 선수의 결승경기 장면 [한국태권도신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첫날 김서율(다정초 6년)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둘째날 김민서(미르초 6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금맥을 이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 김민서 선수는 여초부 –46kg급 김태린(경북) 선수와 결승경기에서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명승부를 펼치며 6:5 신승을 거두었다. 1회전 김민서 선수가 몸통 공격으로 선취점을 획득하며 2:0으로 앞서갔으나 곧바로 김태린 선수의 얼굴 공격이 성공되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체 1회전을 마쳤다. 2회전에서는 경기 초반 양선수가 득점을 뽑지 못하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김민서 선수가 몸통 2점을 득점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탄력을 받은 김민서 선수가 2점을 더 획득하며 6:3으로 앞서가는 듯했으나 이내 김태린 선수가 맹공을 퍼부으며 1점차까지 따라오며 경기 종료 시 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러나 김태린 선수의 맹공격에도 불구하고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점수를 지켜내며 김민서 선수가 세종시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이 진행중인 포항실내체육관 전경 [한국태권도신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토) ~ 31일(화)까지 주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해서 경북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태권도 종목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다. 28일(토) 대회 첫날 여자초등부 –54kg급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김서율(세종 다정초 6년) 선수가 빼어난 경기력으로 전국의 강호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율(홍) 선수의 경기 장면 김서율 선수는 16강에서 안주은(강원) 선수를 13:1, 8강에서 최희선(광주) 선수를 20:8, 준결승 상대는 서든데스에서 키의 열세를 극복하고 올라온 김지아(경북) 선수에게 15: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박다정(경남) 선수를 9:4로 이기며 세종특별자치시 대표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김서율 선수는 현재 학교운동부 소속이 아닌 그동안 소년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던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용인대 대덕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일반 학생 선수로 확인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서율 선수는 “관장님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태권도는 즐기면서 제대로 배우라는 말씀을 자주 해주셔서 항상 친구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은 지난 5월 27일(금) 2022년도 제4차 임시이사회를 국기원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갑길 이사장을 비롯해서 이동섭, 김무천, 지병윤, 박천재, 윤오남, 이형택, 임미화, 임종남, 차상혁, 홍일화, 한혜진, 강대금, 이종갑(대리인), 성재준, 서정강 이사와 김성태 전)이사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이숙경, Slavi Binev, 강대금(문체부), 김지숙 전) 이사 등 4명은 불참했다. 부의안건으로 ▶규정 개정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행정부원장 선임 건 ▶연수원장 선임 건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단의 관한 건 등을 다루었다. 규정 개정의 건은 이동섭 원장이 원장선거 출마와 관련된 사퇴로 공백이 발생하는 시기에 원장 직무만 정지하고 품(단)증과 각종 자격증에 본인의 이름을 넣는 무리한 주장에 대해 불공정 선거 등 격론 끝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서 결정하기로 했으며 원장선거 기탁금은 기존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했고 유효투표수 20% 미만의 득표자의 경우 국기원에 전액 귀속된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은 여성 1명을 추가로 선임한다는 조건으로 통과되었다
[한국태권도신문] 충청남도태권도협회 핵심임원이 수년간의 각종비리 혐의와 갑질행정으로 고소되어 수사선상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 18일(수) 충청남도내 학교팀 및 도장 지도자 4명은 김○○ 전무를 상대로 수년간의 갑질행정의 증거를 확보해 "법무법인 서도" 소속 4명의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지정하여 사기죄(또는 횡령죄), 모욕죄, 정보통신망이용명예훼손죄, 공동주거침입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논산경찰서에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인의 제보에 따르면 특히, 국기원에서 시도별로 심사시행 책임담당관을 임명하여 매월 80여 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실무자에게 지급했는데 김○○ 전무가 당시 직원으로 근무하던 시기에 협회소속 강○○ 이사의 은행계좌로 2017년부터 약 3년 동안 지급 받아 개인적으로 가로채 사기죄(또는 횡령죄)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기원 심사규정 제5조(심사위원의 자격) 3항을 보면 심사시행 책임담당관은 심사 재위임단체장이 국기원과 협의를 거쳐 추전하는 자로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국기원에서 시도협회로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심사시행 책임당당관에게 직접 지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학교팀 선수 진학문제는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준비위원회(위원장 진천수, 이하 “위원회”)는 서울시 중랑구청 후보 (구청장 후보 류경기, 이하 “중랑구”)와 상호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23일(월) 오전 11시 중랑구청 선거사무실에서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준비위원회 위원장 진천수, 중랑구청 류경기 구청장 후보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내용은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주요사업으로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지도자 및 선수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특히 태권도장애인실업 창단 시 국가지원금을 적극 협조한다는 진천수 위원장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한다는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은 중랑구청의 장애인 복지와 사회진출의 기여 등 지역발전에 본 협약식의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는 “장애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태권도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