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과 국기원(원장 이동섭),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회장 김문옥)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2023 외국인 태권도경연 및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가 9월 23일(토)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열렸다.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1991년부터 주한미군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하고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과 한국문화보급을 시작하였다. 또한 실제 주한미군이 전투에 활용 가능한 전투태권도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국기태권도와 한국문화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 노순명 부원장, 지병윤이사, 차상혁이사, 한혜진이사, 류정애이사를 비롯하여 원로평의회 박현섭 위원, 태권도 9단회 김중영 회장, 김정록 고문,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과 강남구청장을 대신하여 정헌재 부구청장이 참석하였으며 강남구의회에서는 김형대 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복진경 의원, 박다미 의원, 안지연 의원, 강을석 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황기 사범과 박경호 사범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행사장에 눈길을 끌
[한국태권도신문] 호주 이강웅 사범이 12일간(9.14.~25.)의 일정으로 특별한 한국 여행에 나서 화제다. 이번 여행은 태권도성지 태권도원 방문은 물론 청와대, 국회, 경복궁, 수원 화성행궁 등 태권도와 한국 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호주에서 22명의 방문단이 입국했다.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태권도원을 방문한 이들은 전통무예수련·태권힐링체조 콘텐츠 참여는 물론 태권도원상설공연 관람,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 태권도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기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방문단 중 14명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태권도 수련생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7명의 부모들도 수련생 못지않은 열정으로 임했다. 이강웅 사범은 22년째 호주에서 도장경영을 하고 있으며 23년 올해의 퀸즐랜드주 체육인 상을 수상할 만큼 태권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함께 온 수련생들이 전문 선수들이 아니고 태권도를 진심으로 즐기는 수련생들이지만 열의는 선수급”이라며 “이번 한국 방문을 위해 자녀들은 아르바이트와 용돈을 모으는 등 오랜 기간 준비를 한 만큼 태권도 수련을 비롯해 우리나라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국 알리기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국태권도신문] 2023년 9월 21일 -- 윤슬사진촬영연구소(대표 김영훈)는 9월 15일 남양주시 주최·주관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정약용도서관과 주변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진로교육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빛을 활용한 찰나의 예술 ‘라이트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윤슬사진촬영연구소는 미래교육허브, 라이트페인팅홀릭을 부설 기관으로 두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과 진로 전담 교사들이 초청 참여한 가운데 평소 청소년 진로 교육에 큰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지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 교육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교육계 종사자, 학부모 및 일반인 등 40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남양주시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진로교육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상상Zone △진학Zone △진로Zone △마을Zone △미래Zone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Zone별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에 도움을 줄 체험 프로그램이 엄선돼 진행됐다. 진로 선택과 진학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지난 2월 천안시에 야심차게 개관하여 높은 호응속에 한국삼보발전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삼보센터에서 ‘2023 코리아오픈 삼보선수권대회(대회장 김수언)를 2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그간 한국삼보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수언 대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 안드레이쿨릭 주한러시아대사,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과 김승동 고문, 동아시아삼보연합 게렐 회장, 국제삼보교류회 문호주 회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많은 내빈과 관계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삼보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수언 대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바실리 쉐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과 안드레이쿨릭 주한러시아대사, CJ그룹 손경식 회장, 문성천 연맹회장 등의 내빈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축하하고 대회에 참가한 10개국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코로나19의 완화에 이어 열린 이번대회는 국내 학생부와 국제부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일반선수들이 참가한 국제부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러시아, 일본, 대만,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 각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대표선수
[한국태권도신문] 작은 지구촌, 세계문화 태권도의 중심이라 불리며 세계 115개국의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세계문화 페스티벌”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토)~29일(일) 이틀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세계 태권도인들이 하나 되는 대축제의 한마당이 될 이번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경기도체육회와 안산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며, 2023 안산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그리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태권도협회, 안산시, 안산시체육회, 국기원, 아시아태권도연맹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개인전,복식전.단체전),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종목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28일(토) 10시 30분에 예정된 개회식 식후행사에는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대회는 많은 해외 국가의 참여가 예상되며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참가인원을 선착순 2,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해외출전팀에게는 숙박과 식사, 셔틀버스 등 지원을 아기지 않고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희수 안산시태권도협회장은 작은 지구촌이라 불리는 세계 115개국의 다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0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김용구 강사를 초빙해 ‘직장 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용구 강사는 “최근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임직원들도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고 인권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강의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인권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인권 관련 임직원의 중요성 인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초빙강연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구성원들 개개인이 가지는 인권의 소중함과 존귀함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라며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태권도신문] 아시아태권도연맹 이규석 회장이 국기원(원장 이동섭)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9월19일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태권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배경 △태권도의 역사와 구성 △스포츠와 무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계의 대표 지도자이자 원로이신 이규석 회장님을 모시고 특강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국기원의 진짜 주인은 임원이 아니고 직원들이다. 국기원이 직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서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역사 및 발전사와 태권도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지위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비롯해, 태권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무도 태권도와 스포츠 태권도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규석 회장은 “태권도 겨루기가 올림픽 스포츠로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태권도는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 격파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국기원은 태권도 발전의 바탕이 되는 정신과 철학을 연구하는 핵심적인 곳이다. 국기원이 태권도계에서 정신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직원들의 생각이 중요한 만큼 모
김현성 전,국기원 연수원장의 모친 기남여 님께서 향년 93세의 일기로 소천하셨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발인 : 2023년 09월 22일(금) 08:30 ○빈소 : 무안종합병원 장례식장 ○장지 : 무안읍 성안리 ○마음전하실곳 : 신한은행 110-454-811185 김현성 ○연락처 : 010-9191-1236 김현성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태권도 가족분들의 많은 위로를 부탁드립니다.
태권도 정신에 관한 담론(1) 김용철(재중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태권도 정신을 명확히 정립해야 하는 것은 태권도인들의 행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태권도인들의 삶에 대한 진정한 의의와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관과 인생관을 올바로 세우는데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체의 기세(气势)만을 믿고 태권도 수련의 진정한 가치와 의의에 배치되는 무모함과 방자함을 행하고도 그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태권도인들이 적지 않아 태권도 정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야 말로 대단히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외의 태권도인들 사이에서 태권도 정신에 관한 적지 않은 논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태권도 정신은 무도인으로서 수긍하고 긍정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하에서 논의되고 이해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민족의 문화,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신과 사상이어야 하며, 무도인이라면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만 하는 것으로 다수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신이어야 하고, 태권도 기술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형의 가치를 지닌 정신이어야만 한다고 본다. 우선 항간에 떠도는 태권도 5대 정신이라고 하는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태권도 경기 1부 종합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태권도협회] [한국태권도신문]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고양특례시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지난 9월 15일(금)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사흘간 우렁찬 함성 속에 진행되었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47개소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가 주관한 태권도 종목은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6일(토)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태권도 종목은 초, 중, 고, 대학, 일반부가 참가해서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22년 이후 전국대회와 도대회 입상자는 참가를 제한했다. 시군별로 품새는 10대 4명, 20대 4명, 30대 2명, 10명 1팀, 격파는 손날과 주먹, 발격파 부분으로 나눠 초, 중, 고, 대학·일반부 각 1명씩 총 12명 1팀, 태권체조는 중등부 이상 15명 1팀, 종합시범은 중등부 이상 15명 1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