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연맹(WT)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랜드마크인 헤이다르 알리에프(Heydar Aliev) 센터에서 WT 골든 주빌리(Golden Jubilee) 갈라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갈라 어워즈에는 약 450명의 귀빈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인사로 세르미앙 응(Ser Ming NG)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및 파리드 가비보프(Farid Gayibov)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장관 등을 비롯해 각국 태권도협회 대표 그리고 선수들이 참석했다.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 치러진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까지 6차례의 올림픽 및 도쿄 패럴림픽 등 총 7개 대회에서 태권도를 빛나게 한 각 대회 남녀 선수 1명씩 총 14명에게 대회별 최우수선수 상을 수여했다. 5명으로 구성된 최우수선수 선정위원회는 역대 올림픽에서 2번 이상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대륙 및 각 국가의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 등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최우수선수를 뽑았으며, 겨루기를 형상화한 특별 트로피와 검은 띠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대회별 수상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58Kg급 우승
[한국태권도신문] 20년 1월 시작된 코로나19가 사실상 ‘엔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태권도원을 찾는 해외 사범과 제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태권도 성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18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ATA(미국태권도협회) 한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을 찾았다. 선리 회장과 이순호 명예총재, 이말건 총재를 포함한 40여 명의 사범들은 단체 수련과 승단 심사를 비롯해 명인관 내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에 마련된 고)이행웅 ATA 초대 회장의 흉상 참배를 마쳤다. 또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이규형 전)국기원장, 황인홍 무주군수,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이숙경 전주대학교 교수 등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독일 뮌헨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승석 사범(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 회장)이 제자 13명과 태권도원을 찾아 전통무예수련과 자기방어, 전자호구 및 태권북 체험 등 수련했고, 스위스 최용덕 태권도장 20여 명도 태권도원에서 품새 수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미국 보스턴 US Taekwondo Center에서도 40여 명이 수련과 힐링태권체조를, 호원대학교 유학생 130명도 태권도원을
[한국태권도신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거북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세종중앙공원에서 참가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7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거북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참여인원인 300여 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인치완·허나래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황인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최민호 세종시장의 대회사, 최교진 교육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3인 1조로 구성해 장애인생활체육 종목인 ▲보치아 ▲농구 ▲슐런 ▲제기차기 ▲디스크골프 ▲한궁 ▲표적맞추기 ▲배드민턴 ▲조정 등을 진행했다. 종목마다 A,B코스로 나눠 체험을 진행, 미션 완료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다양한 체험부스, 체력측정 등 총 1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어울림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국내지부 4호 부산태권도호신술위원회(BusanTSDC 회장 김광일, 이하 ‘지부’)를 설립했다. 체결식은 지난 20일(토)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부산외국어대학교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지부에서는 김광일 회장, 곽동수 사무총장, 정상효 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지부 강정훈 회장과 전하림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국내 4호 지부를 항구의 도시 부산에 설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 호신술 저변확대를 위해 부산이 중요한 시·도중 하나이다. 앞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할 2023 세계태권호신술대회에서 부산지부와 함께 태권도 호신술을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단체로 한발 나아가기 위해 국제 스포츠외교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부 김광일 회장은 “이 곳 부산에 태권도호신술위원회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영남지역에 태권도 호신술을 전파함과 위원회가 글로벌 성장을 이뤄 낼 수 있도록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23일,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을 초청해 ‘국기 태권도 진흥 및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날 특강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회사인 태권도원운영관리주식회사 임직원,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 공무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직원들도 참석하는 등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강에서 안철수 의원은 ‘국기 태권도 진흥 및 활성화’에 대해 “남녀노소 일상에서 태권도를 수련하여 심신을 건강하게 가꾸어 가는 것이 국기 태권도의 중요한 가치이며 마라톤과 달리기처럼 생활 체육으로서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독일 태권도 사범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태권도는 글로벌 무대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초석을 다져왔다. 앞으로 문화콘텐츠, 과학기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태권도진흥재단 임직원이 그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안철수 의원을 초청한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가 전 세계에
[한국태권도신문]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 세계 최고의 태권도 선수들이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의 창립 50주년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43개국 약 9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중 13명의 난민 팀 그리고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 선수들이 WT 깃발 아래 경기에 출전 예정이다.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캠프인 아즈락 출신 야하 알 고타니(Yahya Al Ghotany) 난민 선수는 남자 -63kg 출전 예정으로 아즈락 캠프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참석한다. 14명의 러시아와 9명의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자격의 중립국 선수로 임시 등록을 마쳤다. 지난 4월 3일 열린 WT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자격심의위원회의 3 단계 검증 절차를 거친 선수들로 바쿠 현지에 도착한 후, 대회 참가 조건을 준수하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시작 직전인 5월 27일에는 WT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어워즈’가 바쿠의 랜드마크인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Heydar Aliyev Center)에서 열린다. WT 창립일은 5월 28일이지만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4월 17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으로부터 태권도, 체육전공 분야에 최초 명예학장으로 임명받은 전, 미국태권도협회 이상철 회장은 신한대학교 명예학장으로서 자신의 포부와 태권도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학교를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며 일문일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 먼저 신한대학교에서 태권도, 체육전공 명예학장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이상철 회장님께서 태권도, 체육전공분야에 명예학장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제가 특별한 의미를 말씀드리기 전에 미국에서 오랜 세월동안 활동의 경험이 있는 태권도 인의 한사람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는 많은 체육학과 또는 태권도학과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2023년도에는 신한대학교에서 세계 최초로 태권도 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저 또한 설립 최초로 명예학장이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태권도학과를 설립하여 체육대학으로서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것처럼 신한대학교에서는 태권도 대학 신설에 대단한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문) 신한대학교에서 명예학장직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내빈실에서 대외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국기원의 특별위원회인 대외협력위원회는 정부 및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사회 각계각층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사항, 국기원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대외협력위원회의 설치 목적의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관하여 논의한다. 위촉식에서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특별위원회 중 대외협력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훌륭하신 분들이 모여있다."라고 말하면서 "대외적으로 많은 곳에서 국기원의 발전 및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원장을 맡게 된 박철연 위원장은 "올해 성남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물론 다른 큰 행사에 우리 대외협력위원회가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 국기원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잘 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회는 위원장 박철연, 부위원장 곽현장, 정병복, 김형준, 이백균, 김미자, 위원 최규완, 정한규, 남궁원, 남궁준, 최도천, 이광남으로 구성되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17일 육군사관학교 태권도동아리 회원 등 28명이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을 방문하여 ‘국기’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육사 생도들은 태권도동아리 회원 등으로 태권도에 특히 애정을 갖고 있는 미래의 장교들. 생도들은 매주 1번씩 함께 모여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발차기, 품새 등의 기술을 배운다.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은 군사학 이외에도 2학년 진급 후, 인문사회학이나 이공학 등 일반 대학에서 가르치는 학문을 전공으로 삼을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체육학 수업을 받으며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태권도는 2학년 때까지 전원 공인 1단 이상 승단해야 한다. 이번에 국기원을 방문한 생도들은 이동섭 원장에게 ‘국기’ 태권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태권도의 의미,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또 일일이 생도들과 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장성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성호용 육사 체육과장은 “태권도가 한류의 원조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국기원을 방문, 이동섭 원장께 태권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
[한국태권도신문]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4학년 권민석 학생이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서 권민석 학생은 예선과 본선1·2차, 결선 등을 거쳐 최종 3위에 올라 태극 마크를 거머쥐었다. 앞으로 권민석 학생 7월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해 태권도 종주국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민석 학생은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악착같이 준비했다”라며 “대회 출전하는 날까지 준비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천현 총장은 16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로 권민석 학생과 태권도학과 교수진, 감독 등을 초청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World Taekwondo Self Defence Committee 회장 최창민, 이하 ‘위원회’)는 군서초등학교(교장 유영준, 이하 ‘군서초’)는 상호 태권도호신술 발전과 아이들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9일(화) 오전 10시 군서초등학교 회의실에서 WorldTSDC 최창민 회장과 김종성 심판위원장, 김태종, 박선학 부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고, 군서초에서는 유영준 교장, 이은경 교감 등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시흥시태권도고단자회 박기식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양 기관은 태권도 호신술 교육 및 학교폭력 방지 교육 및 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 지역 및 국가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최창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군서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태권도 호신술 활성화와 더불어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정진할 것이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폭력으로 인한 피해와 심리치료 등 태권도 호신술을 통해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이동섭 원장이 손지애 외교부 문화협력대사이자 전 아리랑 TV 사장이 진행하는 '더 글로벌리스트'에 오는 17일 오후 5시 특별 대담자로 출연한다. '더 글로벌리스트'는 각계 화제의 인물, 특별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출연하는 방송으로서, 체육인으로 첫 출연인 이 원장은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뒷얘기와 태권도의 국제화, 무도 태권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평소 소신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태권도 9단인 이동섭 원장은 "낡은 국기원의 리모델링과 신규 건립은 임기 중 이뤄야 할 과제"라고 말하고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은 긍정적 마인드와 겸손, 배려는 지금까지 생활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태권도는 우리의 국기로 그 영향력과 산업적 가치는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 하다"고 말하면서 "태권도는 나의 삶이자 모든 것"이라고 태권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였다. 한편, 아리랑TV는 영어로 방송하는 종합편성 방송으로 108개국에 방송되며 시청자는 1억 4,400만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장 김광호 관장이 또 한번 큰 역사를 썼다. 지난 12일에 개최하여 20일까지 9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2023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즈' 세계 대회에서 김광호 관장이 태권도 공인품새 A그룹(전문선수부문) 2위, 겨루기 A그룹(전문선수부문) -87kg급 3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김광호 관장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너무나도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고 행복습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자랑스러운 아빠, 자랑스러운 스승이 된 것 같아 더욱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저는 항상 노력하는 스승 그리고 제자들에게 본이 되는 사범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월드컵과 같이 4년 마다 열리는 큰 대회로써 전 세계 30대 이상 스포츠 인의 대축제이다.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09년 5월호를 끝으로 중단됐던 ‘국기원’의 재창간 1호(5~7월호)를 14년 만에 지난 5월1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간지 발행부수는 총 3,000부로 106페이지, 한글과 영문판 두 종류며, 변형 국배판. 재창간특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2023 ‘국기’ 태권도한마음대축제 전경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한다. 재창간 1호 제호는 국기원. 2009년에 첫 발간한 ‘태권도 피플’의 제호를 ‘국기원’으로 바꾸고 한글아래 영문 KUKKIWON을 넣었다. 영문판도 한글판과 제호는 동일, 한글을 위쪽에 우선 배치했다. 국기원 글자체는 계간지 디자인을 총괄한 장수범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겸 DN대표가 켈리그라피로 작업, 절제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번 재창간호에는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은 각각 재창간사를 통해 “모든 태권도인에게 사랑받는 국기원 되길”, “지난 50년을 살펴 미래를 다듬어 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정원 WT총재, 양진방 KTA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재창간을 축하했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재창간 부치는
[한국태권도신문] 세르미앙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월10일 국기원을 방문하여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이날 이동섭 원장과 만나 지난 3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던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 보도된 영상 등을 지켜보며 ”Wonderful~ Taekwondo is World Best“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렸고, “태권도 품새가 올림픽 태권도의 메달 종목으로 추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5월12~15일 전북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마스커즈대회(APMG) 참가자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였으며, ”20,000여 명이 모여 펼친 태극1장 포퍼먼스는 세계 스포츠계의 일대 사건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태권도의 저력을 가장 잘 표현한 행사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국기원을 다시 방문한 그는 원내 곳곳과 박물관 등을 둘러 보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보였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일정을 조절하여 국기원을 찾는다는 세르미앙 응 부위원장은 고인이 된 김운용 전 원장과 각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