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1일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 설치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후보작 등을 발표하며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은 국기 태권도를 상징하면서 태권도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태권도원 내에 설치된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의 의미를 담아 태권도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태권도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독창적 디자인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가운데 총 30점이 접수되었다. 조형물의 예술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후보작 3점과 장려상 5점 등 8점의 수상작에 대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 후보작 3점은 태권도 돌려차기 동작과 품새의 선을 코르텐강을 소재로 표현한 ‘오재환 씨의 품’과 태권도 발차기의 빠른 속도와 회전을 곡선의 띠로 표현한 ‘김기덕 씨의 태권도의 꽃’, 태권도 품새 모양을 더한 한반도 디자인을 표현한 ‘김상국 씨의 태권도의 시작,, 한반도,,’ 이다. 이들 최우수 후보작 3점에 대해서는 국민 선호도 조사를 12월 중 진행하며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 누리
[한국태권도신문]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 시범단이 국기원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고 최근 열린 ‘제17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에서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조민이(3), 노규보(3), 전영동(2) 학생은 최근 실시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선발에서 1차 영상 실기평가와 2차 대면 실기평가를 거쳐 국가대표로 뽑혔다. 평가는 기본발차기와 공인품새, 가로회전 격파, 세로회전 격파, 도약 격파, 딛고 격파 등으로 이뤄졌고, 전국에서 최종 선발된 인원은 모두 40명이다. 조민이 학생은 “꿈에 그리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에 발탁돼 정말 기쁘다. 이상호 교수님과 전광혁 감독님, 시범단 단원들의 응원과 노력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은 또 최근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에서 각 부문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국 1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은 팀경연 1위와 태권체조 1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개인격파 부문에선 김준하(2) 학생이 1위, 박인호(3) 학생이 3위에
[한국태권도신문] 안성시 죽산면 체육회가 지난 20일 죽산면 축구장에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죽산면 체육회, 죽산면이장단,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 등이 참석했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석자 간의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 진흥에 기여한 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체육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두 명의 어린이에게 엘리트 꿈나무 장학금도 전달했다. 아울러 식이 끝난 후에는 각 단체 대표들이 팀을 이뤄 족구 게임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체육계의 재부흥을 기원했다. 문두식 죽산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침체해 있는 체육계가 다시 부흥하면 좋겠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기점으로 체육회뿐만 아니라 민간 체육행사도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사 시작 전 백승기 도의원, 강광원 죽산면장 및 체육회 임원들과 족구 게임을 했으며 "이번 행사가 체육계 인사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을 즐기는 모든 이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에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울산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월 6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장배 줄넘기대회와 배구대회 등 6개 종목이 11월 27∼28일 이틀간 개최됐다. 11월 27일 오전 9시에는 동구청장배 줄넘기대회가 경희태권도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이어 바둑대회가 오전 10시 전하체육센터 체조실에서 열렸으며, 체조대회는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11월 28일에는 오전 8시에 배구대회가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오전 10시에는 검도대회가 선운검도관에서, 낮 12시에는 야구 대회 결승전이 동구야구장에서 개최됐다. 11월 27∼28일 양일간 치러진 6종목 경기에는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편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 달간 2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경남 함양군은 26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 의장, 송경열 군 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단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출정사, 격려사 및 인사말, 선수단 대표선서, 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7,000여 명이 참여해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부가 참석하지 않고 고등부와 어르신부 대회만이 열리며 시군별 종합 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개인별·팀별 시상을 시행한다. 군은 참석자 모두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이후 참석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며 육상, 축구, 태권도, 파크골프 등 13개 종목에 선수 134명, 임원 116명 등 총 250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결단식에서 "그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러오신 선수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시고 살펴주신 지도자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
[한국태권도신문]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 대응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지진으로 인한 창녕군민체육관 일부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창녕군 13개 협업부서와 창녕소방서,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KT, 시설관리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 등 기관별 임무와 역할 및 협력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훈련 영상을 제작해 시간 전개별 재난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더욱 높여 내실을 기했다. 훈련을 주재한 김명욱 부군수는 "훈련을 통해 도출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수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11월 16일(화)부터 12월 14일(화)까지 스포츠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바스켓 면접특강을 시작으로 ▶ 찾아가는 취업교육 ▶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JOB TALK ON AIR ▶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취업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6개 대학을 23일(화)부터 취업 컨설턴트와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스포츠 관련 기업 입사지원 전략, 직무분석 노하우 공유, 취업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취업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30여명의 구직자들을 선발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해 2주간 취업 전문가들과 함께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14일(화)에 시상식(1등 30만원, 2등 20만원 2명, 3등 10만원)을 개최한다. 조현재 이사장은 “스포츠산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하고 폭넓은 취업정보와 함께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단은 30일(화)까지 잡스포이즈 신규가
[한국태권도신문] 전북 익산시는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시민의 여가 선용과 체력 증진을 위해 그동안 제한했던 국민생활관 프로그램 강습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일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습 재개는 헬스, 요가, 에어로빅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단계적으로 시작된다. 수영 및 아쿠아로빅 등 비말 전파 위험이 높은 종목은 자유 수영만 가능하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습 재개 유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생활관 본관은 노후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준공되는 12월 초에 재개할 계획이다. 국민생활관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패스제를 운영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 비접종자 중 PCR 음성자(유효기간 48시간 이내),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불가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기로 했다. 국민생활관은 그동안 본관의 경우(리모델링 전) 연인원 14만 명,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연인원 12만 명,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연인원 10만 명으로 총 36만 명이 이용하며 지역의 쾌적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역할을 담당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공기업, 준정부기관, 공공기관 등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8일 주택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6개 기관과 ‘태권도원 활성화 및 태권도 문화 확산, 복지증진’등의 내용을 담은 제휴 계약을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제휴를 맺은 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태권도원 입장료 및 객실 할인, 태권 스테이 및 태권 투어 등 태권도원 기획 상품 별도 운영, 기관 주최ㆍ주관 행사 시 시설 및 객실 할인, 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ㆍ운영 등을 하게 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을 시행 중인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문화를 즐기면서도 각 기관의 업무 성과와 팀워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태권도원과 함께 덕유산, 구천동 등 청정 자연 무주에서 연수와 휴가를 즐기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과의 제휴 신청은 태권도원 누리집을 방문해 ‘온라인 예약 –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
[한국태권도신문] 해외 입양동포들이 국기원을 방문, 모국의 태권도를 체험했다. 11월 8일(월) 오후 4시 국기원을 찾은 세계 7개국(미국,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48명의 해외 입양동포 및 가족은 중앙수련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1 차세대 해외 입양동포 모국방문(2021 Gathering for Overseas Korean Adoptees)’ 행사의 프로그램인 한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기원은 지난 10월 20일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권도를 통한 민족 자긍심 고취와 국내외 한민족 교류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입양동포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따라 태권도의 기본동작 수련, 태권도 격파 체험, 시범공연 관람 등을 하며, 모국의 정통 태권도를 만끽했다. 프랑스에서 참가한 이희선(1976년생, 여) 씨는 “12년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말로만 듣던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게 돼서 정말 감격스럽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한국태권도신문] 주식회사 올림픽태권도팀킴(대표 김태형)은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대표 남궁준)와 상호 태권도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2일(화) 오전 11시에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본부도장에서(주)올림픽태권도팀킴 김태형 대표와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남궁준 대표, 최신혜 운영부장, 윤희정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태권도 지도방법 교류 및 신한류 태권도 전파 ○상호 위탁 교육 지원 ○인턴쉽 제공 및 공연활동 제반환경 제공 ○취업지원 ○태권도 용품 지원 ○국제시합개최 및 세미나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올림픽태권도팀킴 김태형 대표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태국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태국에서의 태권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런 태권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가 한국 태권도 문화를 태국에 전파하고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두빛나래태권도연합회 남궁준 대표는 “현재 우리 연합회에서 제작한 작품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 태국까지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농어촌 지역의 유망 학생선수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 학생선수 장학금 전달식은 공단의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근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학제도이다. 공단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3명의 선수(사이클 17명, 골프 6명)에게 지난 21일(목)부터 26일(화)에 걸쳐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 정선 골프장,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되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 장학금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유망 선수 양성을 통해 체육발전에 협력하는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간·쌍방향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함과 동시에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지도활동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지역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전문성 및 지도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익히고, 지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된 LMS(지도자 교육 관리 시스템)를 통해 사전질문→교육 수강→만족도조사→교육 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수혜자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실시간 교육을 듣지 못한 지도자에게도 11월 5일까지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한체육회 주관 교육 외에도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자체 교육을 포함하여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6일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송의정 전 부산시립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신임 송의정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립박물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이다. 국립 광주박물관장과 국립김해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을 역임했고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송의정 관장은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태권도와 전통무예 역사 연구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무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국립태권도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영산대학교 창조인재대학 태권도학과는 지난 18일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태국 카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교수인 최영석 교수를 초청해 ‘나의 사랑! 태권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가 양성한 국가대표들이 국제대회에서 휩쓴 금메달만 지금껏 100여개에 달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스포츠 지도자상, 세계태권도연맹 최우수지도자상, 태국 국무총리상, 태국 외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태국 카셋삿대학교 스포츠과학학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 최 교수는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노력, 무도인의 마음가짐,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 태권도인의 해외 취업사례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최 교수는 자신의 어려웠던 유년기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전하며 “근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태권도 수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조인재대학 김인규 학장은 “특강을 계기로 우리대학과 카셋삿대학교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